[SOH] 미 대선 부정선거 개입으로 지목받는 투표시스템 운영사 ‘도미니언(Domonion)‘의 핵심 기술인력이 중국 국영통신업체인 차이나텔레콤(CT)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중국 공산당(중공)의 선거 개입 의혹이 한층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25일 미 보수매체인 내셔널 펄스(National Pulse)는 도미니언에서 정보기술 핵심 인프라 관리자로 근무하는 엔디 황이 전 CT 직원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같은 달 12일 NTD TV는 황의 링크드인 프로필을 인용해 그가 도미니언 토론토 지사에서 7년째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필에 따르면 그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CT에 재직하며, ‘샤먼 데이터센터(IDC) 프로젝트’, ‘샤먼시 광역 네트워크’, ‘인트라넷 인프라 개혁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다.
CT는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기업으로, 11월 13일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미국 투자가 금지된 31개 중국기업에 포함된 바 있다.
CT도 미 대선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 육군 ‘305군사정보대대’ 소속의 화이트 해커는 포렌식 조사로 “도미니언의 서버가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시의 CT와 연결됐다”고 밝혔다.
엔디 황은 미국의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업체인 시스코 시스템과도 여러 차례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코는 중국의 인터넷 검열과 차단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 기업이다.
현재 링크드인의 엔디 황 프로필에서 도미니언 근무 경력은 삭제된 상태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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