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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시민, 아비규환으로 변한 현지 병원 상황 증언... 복도엔 시신 방치

디지털뉴스팀  |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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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자 폭증으로 아비규환이 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상황에 대한 현지 증언이 나와, 당국의 발표보다 매우 심각한 상황임이 드러났다.


2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염병 발원지인 우한에서 폐렴 증상을 보이고 있는 남편을 따라 병원을 전전하고 있는 36세의 여성 샤오시와의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샤오시에 따르면 그녀의 남편은 열흘 전부터 열이 나고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 남편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의 상태였지만 구급차를 불러도 거절당했고, 남편을 데리고 4개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각 병원은 이미 폐렴 증상 환자들로 넘쳐나 치료는 커녕 검사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샤오시는 의료진이 남편의 위중한 상태를 인정해주기 바라며 병원 밖까지 이어진 응급실 대기줄에 서 있다. 마침 비가 오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은 비옷만 입은 채 병원 밖에 서 있다며, 남편과 새해(음력)를 맞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절망적인 심경을 토로했다.


샤오시는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취재진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영상 속 병원 열병동 홀은  의료진의 눈에 들기 위해 애처로운 눈길을 보내는 불안한 환자로 가득했다.복도에는 병원에서 사망해 린넨으로 싸인 채 방치된 환자들의 시신도 있었다.


샤오시는 "간호사가 누군가를 불러 시신을 옮기려고 했지만 아무도 응하지 않자 눈물을 흘렸다"며 "내가 그녀에게 휴지를 건넸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우한폐렴 확진자에 대한 의료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밝혔지만 확진 이전의 단계까지는 환자들이 직접 내야 한다.


샤오시는 자신도 그렇고 주변에 한 번에 수 백 위안에서 1천위안까지 드는 비용을 기꺼이 낼 의사가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병원이 밀려드는 환자를 감당하지 못해 벌어지는 아비규환의 다툼도 벌어지고 있다.


샤오시는 "(환자가 너무 많아) 통제할 수 없는 상태"라면서 "환자 가족들이 의사나 간호사들과 싸우고 진단이나 침대를 얻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말 필사적이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샤오시는 현재 병원 근처에 있는 숙박 시설에 머물고 있는데 집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집에는 6살 딸과 시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 노컷뉴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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