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현재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며, CCTV 화면 제출을 요구한 상태다.
홍콩 에포크타임스 인쇄소가 공격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6년 3월에도 중국 공산당의 청부를 받은 괴한이 당사 인쇄공장에 난입한 바 있다. 이들은 유리문을 부수고 공장에 들어가 장비를 파괴했다.
2012년 10월에는 당사 인쇄소 문이 괴한에 의해 파손되기도 했다.
당시 경비원은 인쇄소 내부로 침입하려는 괴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 사건을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했다.
이날 에포크타임스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괴한들이 시위대의 검은 옷으로 위장해 교란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원한을 만들고 분쟁을 부추기려는 의도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중국 공산당의 탄압 속에 20년 가까이 지나온 에포크타임스는 전 홍콩인들과 마찬가지로 진실과 자유를 지키는 데 있어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