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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일가 부패조사 시작됐나?

편집부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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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홍콩신문 신보(信報)가 장쩌민 전 국가 주석의 심복으로 알려진 자팅안(賈廷安) 중국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부주임(上将)이 23일 당국에 구속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 부주임은 장 전 주석이 상하이 시장이었을 당시 그의 비서로 장 전 주석의 출세가도에 힘입어 중앙 총서기 비서, 군사위원회 비서 등을 맡았습니다. 개혁 지향의 월간지 염황춘추(炎黄春秋) 최신호는 부패혐의 등으로 2006년 무기징역 판결을 받은 왕서우예(王守业) 전 해군 부사령관(전 중장)의 ‘후원자’가 장쩌민 전 국가주석(전 중앙군사위 주석)의 전 비서였던 자팅안 부주임이었다고 시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중국 언론의 고위 관계자에 대한 폭로는 매우 이례적이어서, 장 전 주석의 영향력이 약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장 전 주석의 신변이 계속 흔들리고 있습니다. 19일 베이징 청년보의 웨이신(微信, 중국판 카카오톡)에는 장 전 주석의 장남인 장멘헝(江绵恒)이 그간 맡아온 다양한 사업들이 열거됐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장멘헝은 투자 컨설턴트 회사인 상하이 연화(联和)투자유한공사 대표를 맡아 항공, 전신, 과학기술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정부 싱크탱크인 중국과학원 부원장 직함도 갖는 등 장 전 주석의 위세를 배경으로 성공을 거뒀습니다. 올해 1월 장멘헝은 ‘정년을 이유로’ 중국 과학원 상하이 분원장에서 퇴임하므로써 장쩌민 세력의 쇠퇴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저우융캉 전 최고지도부 구성원의 실각이 공식 발표되기 전에도 역대 비서가 체포되어 중국 언론에 저우융캉과 그 일가의 경력과 부패상을 집중 보도한 기사가 게재된 바 있습니다. 장 전 주석의 경우도 같은 구도를 보이는 가운데, 이들의 부패에 대한 조사가 이미 시작됐다는 견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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