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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신용보험사, ‘2015년 中 기업 파산 큰 폭 증가할 것’

편집부  |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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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세계최대 신용보험사 외러 에르메스(Euler Hermes)는 내년 중국 기업의 파산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약 130개사에 상당하는 5%가 경영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홍콩에서도 내년의 파산 건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만 경제지, ‘천하잡지(天下雑誌)’에 따르면 대만 기업회장들의 60% 이상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이 흡인력을 잃고 있습니다. 국내 총생산(GDP)의 7% 유지마저 흔들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대규모 도산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러 에르메스의 2015년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중국 기업의 파산 건수는 2,555개사에 달해 중국 식품업계의 파산은 473%, 화학공업은 214%, 대형 전자산업의 도산은 54% 증가했습니다.


대만 정치대 금융학계 주하오민(朱浩民) 씨는 “중국은 금융문제, 노동 생산비용문제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일반 기업의 경제 환경도 이전보다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영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의 신발제조업체 울트라소닉과 욱광고신재료집단(旭光高新材料集团)(차이나 루메나)에서는 최근 현금유출 사건이 발생해 대만은행들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천하잡지는 2014년 조사보고에서 대만 최고경영책임자의 60% 이상이 중국의 투자환경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고, 특히 갈수록 상승하는 인건비로 많은 대만 기업들이 중국에서 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하오민 씨는 “기업은 가장 민감하다. 생산비용과 임금 상승으로 중국에 투자하고 있는 많은 기업은 생산 거점을 연해에서 내륙으로 이전하거나 서서히 중국 대륙의 생산 거점을 동남아로 이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 작가 니우다오(牛刀) 씨도 ‘중국 경제는 원형을 표출한다’는 칼럼에서 2015년에 유가가 하락하면 중국의 버블은 붕괴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투자자와 대만기업들은 중국에서 철수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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