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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계 잡지, 신장 지역에 전사(戰士) 요청...위구르 지도자들은 부정적

편집부  |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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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무슬림이 많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중국 당국은 테러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는 신규 창간 영문잡지 ‘부활’에서, 이 지역에서 이슬람 전사(戰士)가 나오기를 바라는 선지자 무함마드의 후계자 칼리프의 권위 ‘부활’을 시사하는 특집 기사를 냈습니다.


기사에서는 중국 정부의 위구르인에 대한 박해와 그 역사를 소개하고 해당 지역에서 이슬람 세력을 강화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또 신장을 ‘동투르키스탄’으로 표현하면서, 1800년 이상 중국에서 독립한 지역으로 단지 237년 간 간헐적으로 중국 정부에 점령됐다고 전했습니다.

 

잡지는 또 동투르키스탄에 대한 중국 정부의 ‘범죄사’를 실었습니다. 1948년 중국 정부가 지배한 이후, 당국에 의해 450만명 이상의 무슬림이 사망하고 3만점 이상의 이슬람교 서적이 불태워졌으며, 2만 8천 곳의 모스크가 폐쇄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18,000 곳의 이슬람교 교육시설이 대형 창고로 바뀌고 12만명 이상의 이슬람교 학자와 지도자가 처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근의 사례로는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의 핵무기 실험을 꼽았습니다. 한편, 부정확한 점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이슬람 경전인 코란의 지도는 불법’으로 규정돼 있지만, 이슬람교는 중국에서 인가된 5개 종교 중 하나입니다.


잡지는 이어 ‘무슬림을 공격한 미국, 이란, 러시아에서 이슬람 반란이 일어나 패전의 고배를 마셨다’고 말했습니다. 또 파키스탄과 동투르키스탄(신장)을 포함한 이슬람 국가들은 선지자 무함마드의 후계자 칼리프의 권위를 부활시킨 알 카에다계 조직 ‘이슬람 칼리프 제국’을 위해 산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재외 위구르족 지도자들은 알 카에다의 요청에 부정적입니다. 미국에 망명한 위구르족 활동가는 영자지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에, 이슬람 과격파의 호소에 위구르족은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재미위구르인협회 지도자 알림 세이토프(Alim Seytoff) 씨는 “그들의 요청은 실망하고 있는 젊은 위구르족을 타겟으로 한 것이다. 그러나 위구르족의 신앙과 이슬람 과격파는 생각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과격파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미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 8월호에 따르면 ‘이슬람국가 지도자 아브 바크루 바그다디는 지난 7월,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대한 보복공격을 예고했습니다. 그는 ‘이슬람 세력은 중국(신장), 인도, 팔레스타인에서 강제로 축소되고 있다’면서, 이들 지역에서 ‘이슬람 국가’ 세력을 앞으로 5년 간 확장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포린 폴리시는 '과격파가 가져오는 테러 위협은 신장에서의 권력확대를 합법화하는 중국당국에게 구실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까지 ‘이슬람국가’ 대책에 대해 중국 당국은 아무런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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