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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직접선거 도입…美紙 ‘민주 희망 없앴다’

편집부  |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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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밤 홍콩의 민주파가 항의집회를 하고 있다

[SOH]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 위원회는 지난달 31일, 2017년에 실시될 홍콩특별행정구 행정 장관 선거방식에 대해 직접선거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신문들은 이 결정이 민주파 후보를 사실상 배제하는 제도라고 보도했습니다.


USA 투데이는 ‘베이징이 홍콩의 민주주의의 희망을 없앴다 (Beijing snuffs out democratic hopes in Hong Kong)’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1997년 홍콩 주권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후, 이른바 ‘1국양제’ 하에서 홍콩인은 중국인이 상상할 수 없는 자유를 누리고 있지만 베이징 당국은 친중차의 ‘지명위원회’를 통해 홍콩행정장관을 결정하는 선거제도를 유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중국판 2017년 행정장관 선거가 홍콩의 역사적 과정을 대표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홍콩 민주파는 잇따라 실망과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콩대 법학부 마이클 데이비스(Michael Davis) 교수는 “이것은 홍콩 민주주의의 최악의 상황이다. 베이징은 후보자를 선택하는 현 지명위원회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명문화해 협상의 여지가 없다. 당국은 위원회의 권력을 시민에게 양보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

워싱턴 포스트는, ‘중국: 홍콩 지도자 보통 선거 거부(China: No open nominations for Hong Kong leade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측의 결정은 의외가 아니지만 분노를 느낀다. 베이징은 보통선거 실시 약속을 깨고 홍콩인을 속였다. 홍콩은 분명 전체주의 정부와 싸우고 있다”는 류후이칭(刘慧卿) 홍콩 입법위원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류 위원은 또, 급증하고 있는 중국 본토 쇼핑객들이 홍콩인과 생활자원에서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홍콩인들이 스스로 홍콩에 대한 통제를 잃고 있다고 불안해 한다면서, 홍콩의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의 가치에 대해 베이징의 압력 때문에 홍콩인이 원치 않는 타협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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