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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폐암발생 10년간 1.5배 증가, 원인은 ‘흡연’?

편집부  |  201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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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베이징시에서 지난 10년간 폐암 발생은 약 50% 증가했다고 관영언론들이 베이징 보건 당국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폐암에 걸린 8살 여자아이에 대해 담당의사는 대기오염이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관련 보도 1주일 후, 관영 신화사는 ‘흡연이 폐암발병의 주된 요인’이라는 정부 견해를 보도했습니다.


신화사가 전한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1년까지 9년간, 베이징 시민 10만명 중 폐암 환자수는 39.56명에서 63.0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수치는 이주 노동자 등 유동인구가 포함되지 않은 것입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 베이징 민간연구단체 책임자인 왕후이야오(王輝耀)씨의 말을 인용해, “매우 충격적인 데이터다. 환경 악화를 막는 것이 급선무다. 지난 10년간 흡연자수와 흡연가능 구역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폐암발생률이 급증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보도는 또, 지난 14년간 중국의 흡연율은 1996년 63%에서 2010년 54%로 감소했으며,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베이징시에서 흡연율은 15%라고 전하며, ‘중국의 최근 수십년의 공업화 발전은 환경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기 때문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웨이보에서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난무하고 있는데, ‘대기오염은 폐암 발생률이 대폭 증가한 원인이다. 이것은 분명하다’와 같이 정부 발표를 일축하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빈발하는 심각한 스모그에 시달리고 있는 베이징시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 환경오염은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말 톈안먼 광장에서 일어난 차량돌진 사건에서 목격자들이, “차량 불길에서 나온 것이 연기인지 스모그인지 잘 분간할 수 없었다”고 할 만큼, 주변 공기도 정체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북부 대도시 하얼빈시에서는 지난달 스모그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10미터 이하로 감소해, 학교 휴교, 공항 폐쇄 등 교통 규제가 잇따랐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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