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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업부, ‘장강 생태계는 이미 붕괴’

편집부  |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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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농업부는 지난 16일, 장강 상류의 생태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발표회에서 장강 어업 자원위원회 판공실 자오이민(趙依民) 주임은 “장강의 생태는 이미 붕괴되고 있다”고 말하고, 과도한 수력 발전개발이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중국 과학원, 푸단대 등의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 조사는 진사(金沙)강 등 장강 상류를 현장 답사하고 자연환경과 인적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대에 있었던 300억 마리의 치어는 1억 마리 이하로 격감했고, 장강 상류에 서식하던 175 종의 고유 어종 중 절반 이상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전 진사강 유역에서는 143개 어종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번 조사팀은 3회의 어류 조사에서 17 종류만 채취할 수 있었습니다.


어류 격감에 대해 자오 주임은 과도한 수력 발전개발이 원인이라면서, 댐 건설로 어류 서식지와 소상(遡上) 루트가 파괴되어 강의 수온이 저하하는 등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불법 어획도 늘어 많은 어종이 멸종 위기에 노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진사강 유역에는 25개 수력발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그 절반이 이미 건설됐거나 운용되고 있습니다. 장강 상류에서 유일하게 댐을 건설하지 않은 츠수이(赤水)강은 수생생물의 중요 서식지와 산란지가 되고 있지만, 올해 9월에는 이 ‘마지막 정토’에 수심이 깊은 항로 건설이 착공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장강의 상황에 대해 전문가는 츠수이강, 퉁톈(通天)강 등 지류에 어류 보호구역 설립을 제안하면서 장강 전 유역에서 10년간 금어(禁漁)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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