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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맞아 신장지역 정세 긴박

편집부  |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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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5일은 2009년 신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충돌 사건 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달 29일, 당국은 군사훈련 명목으로 대략 1만명의 무장경찰을 우루무치에 진주시켰습니다. 신장의 이리, 카슈가르, 호톈 등 여러 지역에서 군과 경찰은 안정유지를 맹세하는 대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2일, 신장 공안부는 주민에게 당국이 정한 테러활동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칼이나 물품을 10일 이내에 자발적으로 신고할 것을 통지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엄벌에 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5만~10만 위안의 현상금을 걸고 주민들의 밀고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홍콩 ‘중국 인권 민주화 운동 정보센터’에 따르면, 호톈 지역의 정세가 급박해져 대량의 군용차량이 긴급 출동했고, 정부 부문의 인터넷도 모두 단절됐으며, 공무용 전화나 이메일 송수신도 할 수 없게 돼, 4년 전 7.5 사건 당시보다 엄격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26일 호톈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은 회교 사원이 폐쇄된 데 항의하는 수백명의 위구르인에 대해 당국이 무력으로 진압한 데 따른 것이며, 수십명이 사망, 부상했으며, 100여명이 체포됐습니다.


중국 관영언론들은 이번 충돌사건을 당국은 ‘심각한 테러 사건’으로 단정하고, 신장에서 반테러 활동은 ‘사활과 관계되는 정치투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사평론가 린쯔쉬는 “중공 언론은 말버릇처럼 ‘테러’, ‘해외 적대세력’ 등을 외치면서 중공을 ‘동란을 억제하고 민중에게 생활안정을 가져오는 영웅’이라고 표방하고 있지만, 사실은 중공이 신장의 불안정한 정세의 진정한 화근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많은 사람이 신장문제를 민족간 갈등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중공이 의도하는 것이다. 중국 사회에는 많은 문제가 존재하지만, 이런 문제에 공통되는 것은 사악한 중공과 각 민족 민중과의 대립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뉴욕시티대 샤밍교수는 중공은 많은 문제를 한족과 소수민족간 충돌로 귀결시켜 각 민족에 대한 억압과 폭력을 숨겨왔다며, “중국 당국은 신장 민중과의 문제를 종교문제로 말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분열주의’, ‘테러’, ‘사교’ 등의 딱지를 이러한 종교나 신앙단체에 붙인다”고 말했습니다.


2009년 7월 5일,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시에서 위구르인과 한족간 대규모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의 발표로는 200명 가까이 사망했고, 1700명이 부상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매년 7월 5일 전후가 되면, 당국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정세가 긴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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