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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최측근 낙마, ‘큰 호랑이’ 정체 폭로 임박

편집부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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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공 관영매체는 지난 23일, 중공기율검사위원회(중기위)가 쓰촨성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 (문련) 주석 궈융상(郭永祥)을 ‘엄중 기율위반 혐의’로 소환해 현재 조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궈융샹은 쓰촨성 서기를 지낸 바 있는 저우융캉의 확실한 최측근이며, 저우융캉이 친히 발탁한 심복입니다. 정부당국은 궈융상의 혐의는 민간단체인 문련 주석으로서가 아닌 전 쓰촨 부성장으로서 기율위반혐의라고 밝혔습니다.


신화망은 기명기사에서 지난해 12월 쓰촨성 부서기 리춘청(李春城)은 현직에서 낙마했으나, 궈융샹은 2선으로 물러난 뒤 낙마했고, 이는 현직이든, 2선으로 물러나 있든, 일찍이 법과 기율을 위반한 적이 있다면 처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는 이어, 과거 부패관리의 낙마는 바로 '58현상(58现象, 1990년대 퇴직을 앞둔 관리가 지나치게 부패한 현상)'때문이었고, 부패관리들은 퇴직 전 직위를 사고 팔아 한 몫 크게 잡으려 했지만, 보통 '58현상'의 전형은 대부분 '파리' 수준이며, '새끼호랑이'까지도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18차 당대회 이후 시진핑 총서기는 파리든 호랑이든 법을 위반하고 기강을 어지럽힌다면 해묵은 일이라도 다시 문제삼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시진핑 주석의 방미기간 동안 장쩌민파(장파)인 류윈산 중앙선전부장의 통제를 받고 있는 신화사 산하의 신화매일전신(新華每日電讯訊)은 반부패 온도를 낮추기 위해 세편의 특집기사를 냈습니다.


이에 후진타오 전 주석과 원자바오 전 총리는 즉각 모습을 드러내 시 주석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당 매체들은 후 전 주석의 신간출간과 함께 후 전 주석을 덩샤오핑이 후계자로 말한 표준으로 추켜 세우고 있고, 인민망도 최근 ‘원 총리는 우리와 가까이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통해 원 총리의 영향력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으며, 중공 권력층에 매우 가깝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그 외, 주룽지 전 총리의 딸, 중은홍콩유한공사(中銀香港有限公司)부총재 주옌라이(朱燕来)는 최근 주 전 총리가 반부패 운동에 대해 “반부패의 방향이 맞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좌파 반헌정(反憲政)의 선봉 양샤오칭(楊曉靑) 교수는 인민대에서 해고당했습니다. 또 후야오방 전 총서기 아들인 후더화(胡德華)가 최근 시진핑 주석의 보수적인 정치자세를 비판한 평론은 폭넓게 전재돼, 류윈산에 대한 시진핑의 반격 신호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장파 총 집사, 저우융캉의 최측근인 궈융샹 전 쓰촨성 부성장의 낙마는 장파 핵심 본거지에 재차 심한 타격을 주었으며, 큰 호랑이(大老虎)의 정체 폭로가 임박했음을 시사합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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