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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돈 가뭄, 국민들 저축은 어디로?

편집부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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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6월 이후 가장 심각한 ‘돈 가뭄’이 중국 금융업을 흔들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심각한 돈 부족 사태에 서로 간에 돈을 빌리고 있고, 중국 전역의 지방정부는 거대한 채무를 안고 있지만 상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상하이, 베이징, 우한 등 많은 지방의 공상은행 창구에서는 돈을 인출할 수 없는 고장이 발생해 돈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비록 정부측은 컴퓨터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원인이라고 했지만, 네티즌들은 중국 은행들이 돈이 없어 인출할 수 없는 것은 금융위기의 특성 중 하나인 은행예금 인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의심했습니다.


중국 남도망(南都网)은 지난 20일 중국 은행들이 서로 돈을 빌려 경쟁하는데 대출 금리가 하루 30%에 달했으며, 많은 은행들이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베이징 톈저(天则) 경쟁연구소 펑싱위안 부소장은, “현재 중국에서 많은 돈이 그림자 은행에 있다. 그러면 그림자 은행의 돈은 어디로 갔는가? 주로 지방 채무와 관련이 있다. 지방정부가 보증한 투자 및 재정 기업들에게 그 책임이 있다. 기업 효율이 상당히 떨어졌고, 해안지역은 제조 위기를 겪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막대한 돈의 해외유출”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펑 부소장은 또, “지방정부가 보증한 금융회사들은 새로운 대출로 이전의 대출을 갚는다, 이는 은행 자산을 급격하게 악화시킨다. 이러한 대출의 상당 부분은 채무 불이행에서 나온 것이다. 즉, 지방정부는 채무를 상환할 수 없고, 이는 중국 여러 지역의 공통 문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중국 국민들이 은행에 저축한 돈으로는 거대한 지방정부 채무를 해결하기 어려우며, 돈을 찍어낸다고 해도 거대한 구멍을 메우기 어려운데다, 올해와 내년에 중국의 절반에 가까운 지방채무 만기 시점이 집중돼 있어 중국 금융역사상 가장 심각한 돈 가뭄이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펑 부소장은 채무 상환 피크가 다가오면서 현재 그 위험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지방정부가 상환하지 않으면 그 첫 희생자들은 건설기업들이 될 것이고, 다음으로 은행이 영향을 받아 악성 채무와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재 중국의 재정위기는 금융시스템 전반에 걸쳐 확산됐으나 위기를 대처하는 중공 당국의 투명도가 낮다면서, 이미 위기가 나타났는데도 당국은 이를 공개하지 않아 중국 국민들만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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