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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조류 인플루엔자 정보 은폐?

편집부  |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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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저장성 당국은 3일 항저우시 남성 2명이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그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으로 중국 전역에서 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9명이고, 사망자는 3명이 되었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저장성에 인접한 장쑤성에서 조리사로서 일했습니다. 지난 달 7일경 발병해, 18일 항저우시로 돌아와 입원했지만 27일 사망했습니다. H7N9형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는, 상하이시에서 지난달 4일과 10일에 사망한 남성 2명에 이어 3명째가 됐습니다.


한편 웨이보에서는 당국이 발표한 감염 사례가 아닌 감염 정보도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3일 오후, 한 네티즌은 ‘우리 병원의 응급 환자가 방금 조류 인플루엔자로 죽었다. 나는 동제(同济)대 동제병원에 있다’라는 글을 올렸으나 이내 삭제됐습니다.


이에 대해 다른 네티즌은 ‘상하이의 의사가 자신의 병원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사망자 정보를 흘린 것뿐인데, 왜 삭제되었나? 무엇을 숨기려 하는 건가? 사스(SARS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아픈 교훈은 활용되지 않은 것인가’라고 한탄했습니다.


지난달 24일에는 다른 네티즌에 의한 사망정보도 웨이보에 올랐습니다. 그는 ‘발열 외래 병동에 이 며칠 간 원인불명이 폐렴환자들이 와 있다. 사망률은 매우 높다. 6명 중 5명이 사망했다. 질병공제센터는 왜 움직이지 안는 것인가? 의사와 환자를 지킬 책임이 있을 텐데’라고 탄식했으나, 현재 이 글도 삭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화하시보(華夏時報)의 리궈성(李国生) 기자는 3일 밤 11시 30분경, 24일에 오른 글에 대해 ‘그의 어머니는 병원에 있다. 지난달 24일 이미 경고를 했다. 위생 당국이 정보를 조작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웨이보에 질문을 올렸습니다.
 

올해로 중국에서 8,000명 이상이 감염돼 774명이 사망한 사스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중국 당국의 감염정보 은폐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영 CCTV 해설가 양위(楊宇)는  ‘조류 인플루엔자 H7N9형이 도래했다. 10년전 사스의 교훈은, 최대의 적은 바이러스가 아니고 진상을 숨기는 것이라는 것이다. 최선의 약은 스테로이드가 아니고, 투명도와 신뢰다. H7N9형이 어떤 것이든 중국 사회가 지난 10년 동안 진보했는지를 시험할 때가 왔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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