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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대 상무위원들, 習-江 파벌투쟁 양상

편집부  |  201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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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7명이 6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지구별 대표단 회의에 각각 참석해, 정치 주장을 표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고도의 일치’를 유지해 온 상무위원들의 논조에 차이를 보이고 있어, 파벌투쟁의 모습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대표단 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총서기는 ‘개혁은 공방기(攻防期)와 심수구(深水区)로 들어갔다’고 표현하고, “사상 관념과 이익을 견고히 하려는 장벽을 돌파해 어려움과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개혁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후난성 대표단 회의에 참석한 리커창 부총리도 개혁에 힘을 모아, “경제의 지속적 발전에는 경제성장 모델 전환이 불가피하다”면서 그 실현에 “이념상의 창의와 실천상의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 총서기가 내건 반부패 운동을 지휘하는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도 베이징 대표단 회의에서 “반부패 투쟁은 당의 생존과 관련된다”고 재차 당 전체에서의 부패 적발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장쩌민파로 분류되는 류윈산 선전부장과 장가오리 톈진시 서기, 장더장 충칭시 서기 3명은 ‘안정’을 강조하고 한때 덩샤오핑이 주창한 ‘안정 속 발전’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내몽골 대표단 회의에 참가한 류윈산 부장은 “자신을 갖고, 중국식 사회주의의 길을 더욱 견지하고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시 총서기의  “사상 관념과 이익을 견고히 하려는 장벽을 돌파”나 왕치산이 우려한 ‘당이 생존’과는 반대의 논조를 전개했습니다.


장가오리 서기도 톈진 대표단 회의에서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해 시 총서기의 개혁 노선에 태클을 걸었습니다.

 
장파 세력은 지금까지 철도와 석유, 통신 등 국내 주요산업을 좌지우지하면서 거대한 이권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부패에 메스를 가하는 과감한 개혁은 자신들의 기득권에 위협을 받는다고 간주하는 이들 세력으로부터 강한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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