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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권력은 어느 정도?

편집부  |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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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12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내년 3월 5일 2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지난 28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후진타오가 2012년 12차 전인대에서 완전히 은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시진핑은 중공 주석 직위를 인수한 뒤 당, 정부 및 군을 통제하게 됩니다. 또 리커창은 원자바오 총리의 후임자가 될 것입니다. 남은 5명의 정치국 상무위원 가운데 3명도 새 직위를 어어받게 되며, 시-리 체제가 공식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시사평론가 린쯔쉬는 장쩌민과 후진타오 두 명의 ‘상왕’이 있는 상황에서 시진핑의 권력이 어느 정도될지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최근 시진핑은 당원에게 8가지 규제를 내놓았다. 장쩌민은 즉시 그것을 몰랐던 것처럼 그 규제를 위반했다”고 예를 들고 전 중공 주석과 태자당도 권력의 한 축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 명보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모든 국가 소유의 자산은 8명의 중공 원로의 자손에 의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계와 재계에서 무소불능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5세대 중공 지도자들에게 가장 큰 적은 ‘골치아픈 인민들’이 아닌 부유하고 힘있는 황태자들입니다.


대만 중앙사는 인기가 많은 왕양 광둥성 서기와 류옌둥 국무위원이 장더장과 왕치산을 승계해 부총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18차 당대회에서 인기가 많았던 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위안차오는 정치국 위원이 될 뿐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린쯔쉬는 “왕양, 류옌둥, 리위안차오 같은 사람들이 상무위원 진입해 실패했다. 그러나 그들의 인기는 여전히 장가오리와 류위산보다 높다. 이는 중앙 정치국위원회의 절대 권위가 무너지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무위원회 마지막 회기에서 저우융캉은 후진타오를 무시했다. 지금 정치국 위원들은 아마 장가오리 같이 허약한 상무위원을 무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또 중공 내에서 관리들은 흩어진 모래알과 같아 모두가 음흉한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일부는 해외로 도피하려 하고, 일부는 권력을 잡으려 한다. 일부는 아직도 중공을 믿으며 가족을 위해 돈을 더 벌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후-원 정권에 걸었던 기대를 포기하고 이제 시-리 정권으로 돌아설 수밖에 없습니다.


프린스턴대 중국학사의 천쿠이더(陳奎德) 회장은 “‘후-원 체제’시작 이후 그들은 사람들에게 일말의 희망을 주었다. 그러나 중공의 권력체제 하에서 그들은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었다”면서 시진핑이 이러한 과거로부터 교훈을 배울 것을 희망했습니다.


천씨는 “원래의 형태대로 이 체제가 존속하기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시진핑은 변화를 꾀할 수 밖에 없다. 시진핑은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문제는 그가 얼마만한 역량과 지혜를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길에서 새 출발하는 것은 커다란 정치적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며 시진핑이 과연 그에 맞는 용기와 능력을 갖고 있는지는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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