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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예영(원명학당 원장) [SOH] 세군(細君)이란 말은 남에게 자기의 아내를 일컫는 말이었는데 후세에 이르러서는 남의 아내를 세군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단어와 관련해서 삼천갑자(三千甲子)를 ..
글/김예영(원명학당 원장) [SOH] 효빈(效嚬)은 본받을 효(效), 찡그릴 빈(嚬), 즉 찡그리는 것을 본받는다는 뜻입니다. 월(越)나라의 미인 서시(西施)가 가슴앓이가 있어 얼굴을 찡그렸더니, 어떤 ..
글/김예영(원명학당 원장) [SOH] 식언(食言)은 서경(書經) 탕서(湯書)에 나오는 말로 본뜻은 ‘말을 먹다’ 입니다.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말을 먹는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식언(食言)은 언기..
글/김예영(원명학당 원장) [SOH] 타산지석(他山之石)은 다른 산의 돌이란 뜻인데, 원말은 ‘타산지석 가이공옥(他山之石 可以攻玉)’입니다. 뜻인 즉, 다른 산의 하잘 것 없는 돌이라도 옥을 가는 데에 소..
글/김예영(원명학당 원장) [SOH] 오늘은 익살에 관한 성어 차계기환(借鷄騎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차계기환은 빌릴 차, 닭 계, 말탈기, 돌아갈 환 인데요, 해석하면 닭을 빌려(借鷄) 타고 돌아..
글/김예영(원명학당 원장) [SOH] 조장(助長)은 도울 조(助), 자랄 장(長), 글자대로 하면 성장을 돕는다 라는 뜻이지만, 억지로 힘을 가해 자라게 한다는 말로 쓰입니다. 맹자(孟子) ‘공손추(公孫丑)’ 상..
글/김예영(원명학당 원장) [SOH] 논어(論語)의 ‘이인(里仁)'편에 보면 ‘德不孤 必有隣(덕불고 필유린)'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덕(德)이 있으면 외롭지 않아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뜻으로, 곧 덕이 ..
글/김예영(원명학당 원장) [SOH] ‘남(濫)’은 넘친다는 뜻, ‘상(觴)’은 술잔. ‘남상(濫觴)’ 은 곧 술잔에 넘칠 정도의 적은 물이라는 말로써, 사물의 시초나 근원을 말합니다. 공자(孔子)가 제자 자로(子..
글/김예영(원명학당 원장) [SOH] 절차탁마(切磋琢磨), 톱으로 자르고, 줄로 슬고, 끌로 쪼며, 마석으로 간다는 뜻으로, 뼈. 상아, 옥, 돌 등을 갈고 다듬어 모양과 빛을 냄을 말합니다. 곧 학문이나 자기 수..
글/김예영(원명학당 원장) [SOH] 巧言令色(교언영색)은,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아첨하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미는 얼굴빛을 말합니다. <논어> ‘학이(學而)’편, ‘교언영색선의인(巧言令色鮮矣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