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당코리 테일러’라는 양복점이 있다. 그곳은 부산지역뿐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 저명인사들을 단골로 가지고 있다.
서울도 아닌 부산에서, 또 각종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이 ‘당코리 테일러’가 세계적인 양복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영재 대표의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양복점을 개설하기 전, 사람의 인체구조를 알기 위해 3년 반 동안 목욕탕에서 때밀이를 했고, 색상의 조화를 배우기 위해 한동안 꽃꽂이에 몰두했다.
또 남성의 멋을 살리기 위해서는 헤어스타일과 신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발과 구두제조 기술까지 익혔다.
한걸음 더 나아가 그리스, 로마, 영국, 프랑스 등 세계 도처의 박물관을 돌며, 인물 조각상이나 인물화, 복식사도 연구했던 그는 국내에서 양복 디자인뿐 아니라 코디네이터, 의전 등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통한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그 화려한 모습에만 감탄하지, 꽃을 키운 농부의 땀과 노력은 떠올리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일에 실패할 때, 그 일을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기 보다는 불평과 낙담에 익숙하다.
‘성공’을 만나기 위해서는 타성에 젖은 노력이 아닌, 발상의 전환과 그것에 대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얻을 수 있고, 새는 알을 깨뜨려야 새로운 세상과 만나게 되듯이, 고정관념과 타성을 깨뜨리는 창조적 발상을 키워야 한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
최선인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