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장’이 자비심을 베푼 일화

희망지성  |   2016-09-10 08:51:55
‘주원장’이 자비심을 베푼 일화




명나라 태조인 주원장이 원대 말기 반란군 지도자 장사성 부대를 공격하기 위해

협곡을 지날 때 길 한가운데에서 알을 품고 있는 오리를 만났습니다.

 

오리 앞에 선 주원장은 오리를 쫓아 버리고 진격할 것인가 아니면

알을 부화할 때까지 기다릴 것인가를 잠시 고민했습니다.

 

곁에 있던 참모들은 “거기서 지체하면 전세가 불리해질 수 있으니,

계속 행군하자”고 건의했습니다.

 

하지만 평소 ‘새끼 품은 짐승을 해치면 업보를 받는다’고 믿었던 주원장은

오리가 부화할 때까지 잠시 행군을 멈추기로 마음먹었지요.

 

주원장이 작은 생명에게 베푼 자비심은 곧 장사성의 부대에까지 퍼졌고,

많은 적들이 그의 덕성에 감동해 투항을 표시했습니다.

 

이렇게 주원장은 그의 덕성으로 화살 한 발을 쓰지 않고도 반란군을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불을 끄는 것은 불이 아니라 물이듯이 무력을 제압하는 것은 총칼이 아니라

덕과 자비가 아닐까요?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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