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여러 가지 바람으로 하고 픈 이야기를 전합니다.
때론 사랑스런 감미로움으로 때론 격정적인 태풍으로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하는 계절.
가을 바람 속에 세상 사물들은 저마다 가진 구멍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소리를 많이 낼까요?
아마도 그들의 소리가 험담이나 미움, 원망, 증오를 담고 있다면 세상은 매우 피곤해 질 것 입니다.
사람도 바람도 모두 자신이 가진 인격과 구멍만큼의 소리를 내기 마련이겠지요.
마음과 몸이 밝아지고 순결해지는 가을.
그래서인지 어디를 가든 바람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습니다.
눈부신 햇살과 바람이 가득한 가을에는 그동안 탁해진 몸과 마음을 국화 향기로 씻어보는 게 어떨까요?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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