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성대'를 말하다
희망지성 |
2013-07-15 08:27:30
'태평성대'를 말하다 |
중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임금으로 꼽히는 요 임금이 하루는 평상복 차림으로 변장하고 궁궐 밖으로 나가 백성의 삶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어디선가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들렸습니다.
우리 백성이 이처럼 사는 것은 모두 임금님의 지극한 덕이네. 아는 체를 하지 않고 임금님의 뜻을 따르는구나.
이것은 바로 임금의 덕을 칭송한 노래였습니다 요 임금은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조금 뒤. 요 임금은 백발의 노인이 배를 두드리고 땅을 구르며 흥겹게 노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지면 쉰다네. 밭을 갈아먹고 우물을 파서 마시니 임금의 힘이 어찌 내게 필요하겠는가?
이 노래를 듣고 보니 바로 요 임금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무위지치(無爲之治 : 성인의 덕이 커서 천하가 저절로 잘 다스려짐) 이었습니다. 그래서 요 임금은 뿌듯한 마음으로 궁으로 돌아왔습니다.
출처 : '십팔사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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