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있는 경영자

희망지성  |   2012-12-09 17:38:37

책임감 있는 경영자

타이레놀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진통제입니다.
타이레놀이 한창 이름을 알리기 시작할 무렵
타이레놀은 지금의 알약이 아닌 캡슐 형식이었습니다.

 

그런데 1982년 어느 날 시카고에서
한 정신이상자가 일부 타이레놀 캡슐에 청산가리를 넣었습니다.
이 독이 든 약을 먹고 8명이 사망했습니다.
"세상에! 사람들이 타이레놀을 먹고 죽었어요."
소문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습니다.

 

미국식품의약국은 즉각 조사에 착수했고
시카고 지역에 배포된 타이레놀을 회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존슨 앤드 존슨의 회장이었던 짐 버크는
시카고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 배포된 약품 전량을 회수했고
캡슐을 알약으로 바꾸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존슨 앤드 존슨은 시장 점유율과 매출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고
이를 회복하는데 3년이란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기간에 짐 버크는 회사의 윤리 강령에 반하는
주위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원칙을 고수했습니다.
그 결과 타이레놀은 이전보다 더 큰 신뢰를 받는 상표가 되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존슨 앤드 존슨는 회사 경영이 투명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그들은 전념으로 사람을 보호하고 있다."라고 평했습니다.

 

존슨 앤드 존슨에는 '빨간 얼굴 테스트'라는 불문율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내린 결정이나 행동을 자신의 가족에게 얼굴을 붉히지
않고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윤리적이었는지를 자문하는 것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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