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꽃 '우담바라' 가 최근 경기도 '벽제 중앙추모공원'에 피었다고 합니다.
불경에 따르면 '우담바라'는 삼천 년에 한번 피는 꽃으로 산스크리트어로 '천국에서 온 상서로운 꽃'이라는 뜻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제자들에게 "때가 되면 도처에 '우담바라'라는 꽃이 필 것이다. 이는 전륜성왕의 도래와 법을 얻을 시기를 알려주는 것이니 너희는 이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20년간 '우담바라'라고 여겨지는 꽃이 잇달아 사람들에게 발견되었습니다. 이 꽃은 1997년 한국 청계사에서 처음 발견된 후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그리고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우담바라'는 금속, 불상 위, 식물의 줄기 등에서 신비롭게 피어났습니다.
'우담바라'의 출현은 불교에서 말하는 전륜성왕(轉輪聖王, 또는 법륜성왕)이 세상에 현신해 법(法)을 바로 잡는 시기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전륜성왕은 우주의 만왕 중의 최고의 왕으로 마(魔)를 제압하고 이상세계를 건설하는 대각자를 말합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제자들에게 말했듯이 누구든지 이 시기를 소중히 여겨 대원(大願)을 발하면 전륜성왕과 인연을 맺을 기회를 갖게 될 지도 모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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