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소설 비판했던 中 작가... 석사학위 논문 표절 들통

사회부  |   2026-07-27 23:07:40


▲ [사진=중국인민대학교의 최종 조사 결과 발표 후, 장팡저우가 표절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한 내용을 요약한 뉴스 자막 스크린샷]

[SOH] 한국 인터넷 소설을 폄하해 논란이 됐던 중국 작가 장팡저우(蔣方舟)가 논문 표절로 석사학위를 취소당했다.
 
‘농민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인민대는 지난 13일(현지시각)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대학 측이 장팡저우의 2019년 석사학위 논문을 조사한 결과 학술 부정행위를 확인했다. 고 밝혔다.

앞서 인민대는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2019년 졸업생 장팡저우의 논문 부정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교내외 전문가들로 조사팀을 구성해 문헌 대조와 당사자 질의, 관계자 진술 청취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장팡저우는 자신의 석사학위 논문에서 해외 학술지 내용을 9곳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해당 구간은 본문 내 인용 표기가 누락되었을 뿐만 아니라, 참고문헌 목록에도 출처가 전혀 기재되지 않았다.

대학 윤리위원회는 이를 학술 부정행위로 판단했다. 이에 대학 학위평가위원회는 관련 법에 따라 장팡저우의 석사학위를 취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장팡저우는 17세에 소설 8편을 출간해 소녀 작가로 중국에서 유명세를 탔다. 그는 2006년 한국의 인터넷 소설 작가 ‘귀여니’를 폄하하고 일부 한류 소설에 대해 '사기'라는 취지로 비판해 국내에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사회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12345
검색 입력박스
검색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