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메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韓 ‘부정선거’ 영상 반복 상영
디지털뉴스팀 |
2025-06-27 14:00:23
[SOH] 대한민국의 선거 부정 의혹을 다룬 영상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대형 전광판에서 반복 상영돼 국제적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일보’ 등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중심부 전광판에 송출됐다. 뉴욕타임스퀘어는 하루 유동인구만 약 300만 명에 달해 광고나 메시지 전달 효과가 극대화되는 곳이다.
이 영상은 다큐멘터리 전문가 이영돈 PD가 제작한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의 핵심 내용을 편집한 것으로, 한국 선거에서 나타난 이른바 ‘형상기억종이’나 지난 정국의 ‘광화문 국민대회’ 등 이슈가 담겼다. 특히 이번 상영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대한민국 선거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약 2분 분량인 이 영상은 총 15회 반복해 30분간 상영됐다. 영상이 노출된 곳은 타임스퀘어 내에서도 시청이 용이한 곳이라는 평가다. 상영 자체도 주목을 받았지만 영상 송출 장면이 수많은 방문객들에 의해 촬영됐다. 이 영상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온라인 파급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에 거주하는 한 청년과 익명의 후원자가 약 3만5000달러(한화 약 4700만 원)를 자비로 부담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한민국 언론이 부정선거 의혹을 외면하고 있어, 전 세계인들이 직접 판단해보길 바란다"며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일부 미국 교민들은 상영 시간에 맞춰 타임스퀘어 앞에 모여 "부정선거 진실을 밝히자"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 같은 자발적 시도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선거 신뢰성에 대한 국제적 호응을 얻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대한민국 선거의 문제점을 국제적으로 논의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국제사회에서 한국 선거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본격화되고 있음에도, 국내 주요 언론은 이 사안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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