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 랑 조 선 족 ( 헌시)
내사랑조숸족 |
2005-12-08 20:34:28
내 돌아가 지친 영혼 누일 때 그 언제리오
사연마다 구비구비 오래도록 헤매인 몸
랑만과 꿈은 한때 세상 끝까지 이끌었고
조신하고 여린 마음은 늘 떠나온 길을 돌아보았다
선택할 수 있었던 인생은 별로 많진 않았지만
족할 시기는 뺨을 간지르는 햇살에 묻고싶다.
-모든 헤매이는 마음에게 바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