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혹시 독립신문 만든 사람하고 같은 사람이 운영하는데 입니까?

Dust  |   2005-12-05 02:32:23
어쩌다 여기와서 많은 글을 읽었습니다. 일단 그 글의 질과 성격이 어쨌든 중국에 관련 되었으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아쉬운것이 중국을 비판하는것은 좋은데, 이 비판이 우리에게 도움이 더 될수 있는 객관적인 방향이 아니라, 단순히 감정적인 글들이 더 많군요. 또 현정부의 반감에 따라 단순 현정부와 관계시켜 하는 정치적인 비판의 글들도 상당히 눈에 띄고.....또 단순 반공의 관점에서만 보는 글도 상당히 많고..... 중국과의 수교는 지금의 한나라당, 민정당이었던가 그 노태우씨가 당시 경제적 실리를 취하기 위해 경제계의 압력을 받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소련에 차관을 준것도 당시 민정당이었구요. 당시 대만과 외교를 끊을땐 정말 무례하기 짝없었죠. 공산당을 싫어 하는 사람이 자유진영 대만과 국가 외교 관계를 무참히 끊고 공산국가와 수교한 당과 비슷한 무작정 반공 반공만 외치는것고 참 아이러니 하네요... 각설하고, 누가 수교를 했던, 수교의 의미는 상대방을 국가대 국가로 인정하고 상호의 이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작정 중국을 욕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겠으나, 국익에는 도움이 안되지 않을까 합니다. 당시 집권당이었던 한나라당과 노태우 장군은 중국이 공산주의였던걸 몰라서 수교하지 않았습니다. 그 수교 목적을 생각하셔서 맹목적인 비판이 되려 그 수교 목적을 헤칠수 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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