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동북공정에 관여한 조선족 전철수, 그는 누구인가?
한민족 |
2005-11-27 11:00:00
전철수는 조선족출신의 당정간부(지린성 부성장)로서 동북공정 기구조직내에서 영도소조라는 상급기관의 부조장을 맡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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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공정 사무처가 5일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업에 중국 국가예산 총책인 국무원 재정부 부장(장관)과 중앙 및 지방 당·정 간부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는 사실을 밝힌 것은 이 사업이 국가예산 지원하에 당정 간부들이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국책사업임을 천명한 것이다.
2002년 2월28일 동북공정 전문가위원회 첫 회의 때 통과된 뒤 지난 6월4일 공포된 ‘동북공정 과제 관리방법’이라는 내규에 따르면 ‘영도소조’는 “공정의 지도기관”으로서 △‘공정’의 각 항 공작을 직접 전면적으로 지도하고 △전문가위원회의 공작 보고를 청취하며 △중대 사안을 책임지고 협조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각 ‘과제’의 진행은 전문가위원회에서 맡지만 공정의 전체 방향을 ‘지도’하는 일은 국가기관과 중국공산당의 고위 간부들이 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이 내규는 ‘과제선정 공작’의 원칙으로 △동북 변경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이론적·실제적 의의가 있는 것 △비교적 학술가치가 높고 ‘변경학’의 학문 건설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 △당정기관의 정책결정에 이론적 바탕과 과학적 논증을 제공하기 위한 것 △민족문화를 일으키고 민족정신의 고취와 변경 통일의 옹호에 이로운 것 등을 꼽고 있다. 국가 영토 정책에 필요한 논리와 이론을 제공하는 것이 동북공정의 주된 목표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