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에 관여한 조선족 전철수의 행보와 조선족의 반응
한민족 |
2005-11-27 06:43:16
당의 주장을 선전하고 조선족인민 위해 봉사하자
성위 전철수 부서기 마준청 선전부장 등 길림신문사에 와 사업연구
11월 17일 오후, 길림성당위 전철수부서기와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마준청은 본사에 와서 사업연구를 진행하였다.전철수부서기는 조사연구시 “성급 조선문당보인 길림신문은 당의 주장을 잘 선전하고 당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며 조선족군중을 위해 잘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해 지적했다.
이날 전철수부서기와 마준청부장 그리고 성위선전부 림군부부장, 성재정청 마명부청장은 길림일보 신문그룹 장력화사장과 필정주필의 안내하에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전철수부서기와 마준청부장은 신문사 청사의 칸마다 일일이 돌아보면서 편집기자, 임직원들과 따뜻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밤늦게까지 조사연구를 끝낸 후에는 일행과 함께 허술한 종업원식당에서 신문사 직원들과 한자리에서 소박한 식사도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본사 남영전 사장 겸 주필은 “오늘은 길림신문사 력사에서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성위 지도자들께서 신문사를 찾아주셔서 아주 큰 감동과 고무를 받는 날입니다”면서 “길림신문”이 제2차 창업의 구호를 내걸고 반년남짓한 동안 일심단합하여 “새 세기 조선족사회 새 현상” 계렬보도, 귀국로무자 벌금사건 추종보도, 창업취업특집 등 기획보도와 인민군중의 관심사 보도, 인터넷길림신문 개통, 신문지면 개혁 등을 회보하였다. 그리고 새해부터 당의 후설과 조선족군중의 목소리 대변자 역할, 참모역할, 교량역할을 더잘 발휘하고 길림성의 대외개방 선전에 전력하며 8면으로 지면확장, 창업취업과 교육보도를 확대할데 대한 계획도 회보하였다.
전철수부서기는 신문의 편집, 발행, 경영 상황을 자세히 료해한 다음 “길림신문”이 거둔 성과를 긍정하였다. 전철수부서기는 “길림신문사 여러분 아주 수고가 많습니다”고 말머리를 떼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올해는 “길림신문”창간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길림신문”은 신문 꾸리는 사상이 옳바르고 사유와 방법도 좋다. 신문의 내용과 형식에도 변화가 많다. 곤난을 이겨내고 단결해 간고분투하는 정신이 인상깊다.
전철수부서기는 “길림신문”의 위치정립을 두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성의 조선문 성급당보인 “길림신문”은 당의 후설이고 당의 사상문화진지이며 당이 조선족인민군중을 선전, 동원, 교육하는 중요한 매체이다. 때문에 언제나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적극적이고 정확하게 당의 주장을 선전하고 당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당의 주장을 조선족인민군중들이 장악하게 해야 한다. 한편 이를 조선족인민군중의 자각적인 행동으로 되게 하여 현대화실현과 생활수준의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분투하도록 고무해야 한다. 한편 “길림신문”은 또 조선족인민군중의 마음속의 말을 반영하는 매체이기도 하다. 광범한 인민군중의 리익을 실현하는것은 일체 사업의 출발점이고 착안점이다. 따라서 “길림신문”은 조선족인민군중의 의견과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조선족인민군중의 정당한 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길림신문”의 특색을 두고 전철수부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길림신문”이 광범한 조선족독자의 환영을 받으려면 자기의 특색을 살려야 한다. 현재 개혁개방가운데서 조선족인민군중에게서 나타난 새 현상, 새 문제 이중언어교수문제, 주체언어와 모어의 관계문제, 출국로무문제, 편부모가정문제, 미성년사상교육 개선문제 등을 깊이있게 분석하고 정확한 여론인도를 해야 한다.
당의 주장과 조선족인민군중의 목소리를 유기적으로 통일시켜야 한다. 민족단결을 강화하고 민족의 장원한 발전이라는 높이에 서서 단결되고 안정된 사회국면을 수호해야 한다. 조선족인민군중들의 실제 부딪친 어려운 문제와 곤난을 해결해주어야 하며 조선족인민군중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경로와 기회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길림신문”은 대외개방과 경제건설에 주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조선문신문의 우세를 적극 발휘하여 대외선전의 독특한 역할을 발휘하게 해야 한다. 조선문신문의 플래트홈을 통하여 길림성을 세계에 적극 선전하고 길림성 기업을 홍보하며 외자유치를 하는데 적극 기여해야 한다.
마준청부장은 조사연구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길림신문사에 대한 전철수부서기의 전문적인 사업연구는 “길림신문”에 대한 성당위의 관심이며 우리 성 신문전선에 대한 관심이다. “길림신문”은 20년간 기여가 크고 변화가 크며 곤난도 크고 발전잠재력과 희망도 아주 크다.
특히 새 지도부가 설립된후 사유가 명확하고 착실히 사업하여 전반 면모가 변화되였다. 조선문 성급당보로서 “길림신문”은 성위와 전 성 조선족인민군중의 뉴대와 교량이며 다른 신문잡지가 대체할수 없는 역할을 한다. “길림신문”을 적극 지지하고 열정적으로 부축하여 갈수록 더잘 꾸리게 해야 한다.
성위선전부 부부장 림군은 “길림신문”의 변화를 보고 감명이 깊다며 길림성의 당보는 한문판 “길림일보”와 조문판 “길림신문”을 있어야 완정한 성당보라고 이야기하면서 “길림신문”을 자기의 독특한 특색을 가진 신문으로 꾸리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하였다.
성재정청 마명부청장은 “길림신문” 창간이후 현재 일정한 규모를 형성하고 새 지도부가 부임한후 발전이 빠르다면서 조선족독자들이 즐겨찾는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줄것을 당부하고 신문사가 그동안 직면한 여러가지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도록 지지할것을 표시했다.
길림일보 신문그룹 장력화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전철수부서기일행이 길림신문사에 와서 전체 임직원을 만나보고 현장사무를 본것은 “길림신문”과 길림일보 신문그룹에 대한 아주 큰 고무와 지지이다. 그러면서 지난 반년간 신문대오가 안정되고 신문에 큰 변화가 있는데 앞으로 당의 후설역할을 잘 발휘하고 조선족사회에 잘 봉사하며 대외개방과 민족문화고양에 더 큰 기여를 할것을 기대했다. 필정주필은 신문사 임직원들이 계속 동심협력해 신문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데 대해 지적하였다.
성직속 해당 부문 책임자들이 이번 사업연구에 함께 참가했다.
길림신문 본사기자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