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발암물질 세제 호텔 등 대량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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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6 14:35:14
베이징시, 발암물질 세제 호텔 등 대량유통
6개월간 54톤 납품...5성급 호텔 포함
대기원시보 기자 webmaster@epochtimes.co.kr
베이징에서 8일, 인체에 유해한 공업용 강산성 세제 ‘SLESN70’을 물에 희석시킨 후 주방용 일반세제로 가장, 호텔이나 레스토랑에 대량 납품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에 의하면 이미 반년간 ‘SLESN70’ 54톤이 5성급 호텔을 포함한 베이징 시내 300여개의 호텔과 레스토랑에 유통되었다고 한다.
‘SLESN70’은 강산성의 화공 원료로 심하게 오염된 기계나 공업용 설비를 세척하는 데 사용된다.
의학전문가에 의하면, ‘SLESN70’으로 식기나 과일을 씻으면 잔류된 세제가 인체에 흡수될 수 있으며, 흡수된 세제는 위장 및 소화기 궤양, 심한 경우 식도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SLESN70’로 씻은 야채류를 먹으면 이러한 위험성은 더욱 높아진다고 한다.
베이징 자오양(朝陽) 상공지국은 ‘SLESN70’를 희석시켜 판매한 안후이성 출신 우(武)씨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기원시보
http://www.dajiyuan.com/gb/5/11/9/n1113901.htm
2005년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