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 옆에 있어서 힘들지만 한국의 미래는 밝다
한민족 |
2005-11-17 06:33:31
축구는 그래도, 올림픽에서 중공은 스포츠 강국이죠. 인구가 많다보니 재주있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 때놈들과 앞으로 경제 경쟁하려면 한국은 더욱 긴장해야 할 겁니다. 적당한 긴장은 건강에 좋다죠. 그리고 능률을 배가하죠.
하지만 이곳 짱꼴라들을 보면 긴장같은걸 안해요. 대국행세하기 바쁘죠. 항상만만디.... 여전히 대한민국은 황우석같은 분들이 사회의 주축을 이루죠. 남보다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신념으로 똘똘뭉쳐진 투철한 한국인. 목표를 세우면 꼭 이루고 마는 근성.
한국이 빠른 시일 안에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공격적 마인드로 개척정신에 불을 지폈기 때문이죠. 근육을 쓰는 때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이제 한국은 근육쓰는 일은 지나에게 넘겨주고, 머리써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다고 판단했죠.
한국인들, 서민들은 더 어려워 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부익부 빈익빈이 가중되는 것은 거대한 지나가 옆에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결과입니다.
한국 서민들이 다시 허리펴는 날이 언젠까요? 아마도 지나 노동자의임금과 한국 노동자의 임금이 비슷해지는 시점이 아닐런지....
허기사, 그때쯤되면 세계의 공장은 다시 다른 곳으로 옮겨가겠지만 현재 세계의공장이 지나에 몰려있는 것보다는 덜 갑갑할 겁니다.
메가몰들의 등장으로 지역의 슈퍼마켓이 사라져버린 것처럼
앞으로 지나는 메가몰이며 한국은 슈퍼마켓 수준의 시장규모가 될 겁니다. 우리가 미국 편향적인 것보다, 지나 편향적으로 움직여서 더욱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챙길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선진국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은 금융과 첨단과학기술, 고도의 문화산업, 서비스업, 교육산업 등, 머리를 쓰는 분야에 대거 힘을 쏟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이죠.(첨단무기 사업도 포함해야 할까요?)
제조업. 이제 그것에 목메다가는 굶어죽기 딱 알맞죠.
제조업을 하려면 천상 공장을 해외로 옮기던가, 저임금 노동자들을 수입하는 길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는거죠.
천상 소자본이라도 움켜쥐어서, 해외노동자를 대리고 작은 공장운영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이 한국 서민들의 미래단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의 제조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정예맴버만을 한국인으로 한 작은 회사를 차려서 외국인 노동자로 공장을 운영하는 방법으로 변해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사업체들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개미군단의 조직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되는 부분이 청계천 일대 제조업체들의 도산이었습니다. 청계전 전자상가에서 창출되는 생산성은 과히 대단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한 힘을 거대 산업으로 재창출하지 못한 점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즉, 기성품이 아닌 맞춤형 전기,가전제품을 누구나 주문제작할 수 있는 산업단지 말이죠. 더불어 금속제품도 가능하죠.
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어느 개인이라도 자기가 원하는 형태의 도안을 보내면 그것을 제작해서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죠. 대신 고가로 만들어야죠. 사실 예전 청계천 일대에서는 그런 일이 가능했죠. 없는 물건이 없고, 못만들어내는 물건이 없었으니까요. 모든 기술들이 총 결집된 그러한 공간을 청계천하나 복원한답시고 다 흩어놨으니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만약 제가 구상하는 그러한 산업이 갖춰진다면, 한국에서는 개인이 생각하는 물건을 주문만 하면 무엇이든지 만들어준다는 광고가 되고 그렇게 되면 세계 도처에서 주문이 쏟아지면서 매출을 올리는 동시에 세계 여러 주문자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한데 모을 수 있는 신종 아이디어 뱅크, 디자인 뱅크로 급부상할 수 있죠. 제품을 만들다가 거기에 새로운 개념을 가미해서 정말 획기적인 제품을 만들 수도 있구요.
처음 그렇게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서로의 기술들을 조합하여 제품을 만들다가 어떤 기발한 제품이 발견되면 서로 합쳐 큰 회사를 만들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도 있겠죠.
사실 IT 분야만 벤처기업을 지원했지만, 전기,전자,금속,금형 분야의 기술자들을 주축으로한 벤처기업을 지원해도 좋은 결실을 맺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부가 지원하던 안하던,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지나 산업과 차별화를 해나가지 않으면 한국의 서민들은 저가 지나 노동시장에 밀려 압사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미래한국을 먹여살리는 산업 중에 출판업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아직 미미하지만, 앞으로 국가차원으로 어떻게 전략화해 나갈 수 있는지에 달려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알타이어족에 해당되는 인구를 조사하였습니다.
1. 츄바슈語(The Chuvash language)
약 200만명
2. 튀르크諸語(the Turkic languages)
약 2억명
3. 몽골諸語(the Mongolian languages)
약 6백만명.
4. 만주-퉁구스諸語[the Tungusic languages (or Manchu-Tungus)]
약 19만 명
5. 일본어(the Japanese language)
약 1억3천만명
6. 한국어(the Korean language)
약 7천6백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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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 약 4억 명이 웃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구는 한국어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민족들입니다.
세계 언어학자들이 모여 논의한바 미래 세계언어로 한글이 지목될 정도로 한글의 우수성은 대단합니다. 현재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나라와 문자가 없는 나라들에 대하여 한글을 보급한다면 한국어에 대한 친숙함은 더욱 고조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세계 4억명의 인구가 한국어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진다면 시너지효과로 타문명권의 인구도 한국어에 대한 접근성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시장은 출판업계에 있어서는 엄청난 황금어장이죠.
한국어 교본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역사, 한국의 첨단기술등을 영어가 아닌 한국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된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는 책을 영어로 번역해야만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 자체의 책이 세계에 팔릴 수 있다는 것이죠. 대신 한국어 사전도 불티나게 팔리겠죠.
무엇보다, 과거 국난으로 인해 한민족은 세계 여러 곳으로 흩어진 뿌리를 내렸습니다. 즉, 한국과 그 나라의 문화의 교량 역할을 할 재목들이 매우 많다는 사실입니다.
미래에는 한글과 한국어 자체가 엄청난 산업으로 급부상할 것이라 전망합니다.
따라서, 요즘 한국어에 대한 자격증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현재 자신이나 자녀가 대학을 진학한다면 국어,국문학과도 매우 유망한 학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출판업에 종사하는 분들....
힘내십시요. 미래 산업의 주역들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