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대륙과 대양이 맞잡은 손

한민족  |   2005-09-10 10:20:35
북방민족사를 연구하면 몽고는 결코 남의 나라가 아니다. 수많은 북방민족들이 중원을 정복하였으나, 중원 통치를 명목으로 그들과 동화되어 그들의 정체성을 잃고 표류하다 사라졌지만, 그나마 몽고는 북방계 민족의 자긍심과 자존심을 잃지 않고 그 명맥을 잇고 있다. 더불어, 한국역시 한때는 중국의 중화주의에 편승하여 다소 사대한 적은 있으나 우리 전체를 고스란히 중국에 내어바치고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소멸한 적은 없다. 사대하였으나, 우리 자신의 자존심은 결코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제는 단군을 우리 한국 혼자만의 조상으로 섬겨서는 안된다. 단군의역사가 우리 혼자만의 역사가 아닌 북방계 민족의 공통된 역사임을 재조명하여 단군으로 북방민족사관을 구축하고 북방민족 후신들이 재협력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 먼저는 우리에게 가장 큰 호감을 보이는 몽고과의 협력. 대륙에 고립된 몽고는 바다를 가지고 싶어한다.  바다를 통해 그들의 고립을 극복하려한다. 더불어 한국은 반도에서 대륙으로 뻗어나가기를 원한다.  이는 가히 음과 양의 만남처럼 그 결합력은 매우 크며 필연인 것이다. 따라서 몽고에 선진화된 문물과 문화를 심어 공유하고 공통의 민족사관을 구축하여야 할 것이다. 이전 환웅이 곰부족과 연합하였던 것처럼, 한국과 몽고는 다시 고조선의 역사를 통해 평화적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   새롭게 형성된 북방민족연합의 탄생으로 그 파워를 키우면 중국이 거만함을 잠재울 수 있으며, 더불어 일본도 한 울타리로 편입하려 들 것이다. 세상의 수많은 이데올로기가 피고 지었다.  그 이데올로기에 지배받아 자아가 누구인지를 모르고 해메었던 북방민족들을 하나로 결속시키기 위해 우리 대한민국의 역할이 크다. 북방민족연합의 확장. 우리의 같은 뿌리를 가졌던 징기스칸의 꿈을 제현하는 것이다. 대영제국의 영화가 있었던 것처럼, 또한 위대한 칸의 영광이 이었던 것처럼, 이제는 대한의 영광이 우리에게 손짓하고 있는 것이다. 가슴을 크게 펴고, 보다 먼 내일을 보며 오늘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 결코 근시한적 시야와 편협한 마음으로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 북방민족사관, 북방민족연합.... 그것은 유럽연합못지 않은, 아시아의 독자적 평화공동체의 모델이 되어 줄 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이데올로기를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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