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

제주해녀  |   2005-08-09 20:56:40
제주도 에서 샵하는데여. 가끔 쭝국인지 대만인지 모를 쏼라쏼라 하는 사람들이 오는데여..우찌된 게 영어를 진짜 요만큼도 모르는지..[로션]이라는 말조차도 못알아 들을 수가 있는건가여..? 쭝국인이 여기까지 관광올 정도면 쫌 배우고 돈두 많 은 사람들일텐데 말이져... 바디로션 집어들고 얼굴에 바른다길래 죽어라 하고 [바디로션]이라면서 몸짓으로 보여줘도 당췌 알아들어야 말이져..진짜 짱나고 나중엔 막 신경 질이 나는거에여.. 가이드라두 델꾸 다니든가...무신 배짱인지... 한번은여..남자 꼬맹이랑 아줌마 아저씨가 왔는데 역시나 쏼라쏼라더군여 그팀두 영어라고는 요만큼도 몰랐구여..부모가 맞기는 한지 의심스러웠습 니다..왜냐구여...? 애를 무신 종 부리듯이 하더라니까여... 두사람은 의자에 턱하니 앉아 아줌마는 담배를 턱하니 물고..(가게안에 서 담배피는 사람은 정~~~말 싫어여...) 아줌마가 손가락으로 까딱이며 가리키는 물건을 애가 들고 와서는 얼마냐고 물어보구 그럼 저는 계산기 에다가 찍어주져..참내..애가 값을 또 깎대여...ㅡㅡ;;; 썬오일을 사갔는데 썬오일을 제가 어떻게 알아들었는지 아십니까..? 애가 메모지에다가 태양을 그리고 사람을 그리더니 몸에다가 멀 바르는 시늉을 하더라구여.... 할튼 썬오일만 6개를 사갔습니다..여름 다갔는데 말이져... 가고나서는 담배연기 보내느라 문열고 쌩쇼를 했습니다..문이라고는 들어 오는 문 하나에다가 30분 이상을 뭉기적 대면서 갔는지라 제옷에 냄새 다 베구여...... 쏼라쏼라 하는 사람들은 안왔으면 좋겠어여..단 한번두 기분좋은 팀이 없 었거든여..물건두 안사면서 무신 말은 그리 많은지..물건만 다 흐트러 놓 구 가여...글구여..제가 갠적으로다가 중국말을 싫어하거든여..불어랑,,, 그래서 영화두 잘 안봐여..말이 넘 시끄러워서 현기증이 날것 같거든여 할튼여...방금 쏼라쏼라 아저씨만 6명이 들어와서 쑈하다가 가길래 넘 짜 증이 나서 여기다 다 풀게 된거네여.... 쓰면서 풀려야 되는데 더 열이 받아서 일케 길어졌습니다..제 글 보구 짜 증내시지나 않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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