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신교목사 성경인쇄 혐의로 10개월째 구금

ㅋㅋㅋ  |   2005-07-26 03:09:10
중국, 개신교목사 성경인쇄 혐의로 10개월째 구금       작성일: 2005/07/13 14:41:18 작성자: 베이징      중국, 개신교목사 성경인쇄 혐의로 10개월째 구금     중국정부의 종교자유 보장의 시험대   한 중국지하교회 목사가 이십만 권 이상의 성경을 불법으로 인쇄한 혐의로 목요일 베이징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카이 조후아 목사와 그의 아내, 교인 2명이 불법사업행위 혐의로 기소됐다고 변호인단이 밝혔다. 개신교 목사인 카이는 벌써 10개월째 구금된 상태다.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성경이 통용되나 전국을 통틀어 당국의 허가를 받은 출판사 한 곳만이 성경을 인쇄할 수 있다. 중국의 크리스천들은 인가된 교회에서만 예배드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카이 목사의 교회와 같은 지하교회 또는 가정교회를 찾는다. 카이의 담당 변호사 가오 지솅은 기소된 세 명의 판결이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는 것을 시인했다. 프랑스 통신사 AFP와의 인터뷰에서 “무죄 판결은 불가능하지만 좀더 가벼운 판결을 받을 수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 목사가 성경을 인쇄해 시장에 유통시킨 적이 없고 다만 교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것 뿐”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아울러 “법원이 종교 및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하지만 당국은 언제나 경제논리를 앞세워 종교적,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중국구제협회(China Aid Association, CAA) 밥 푸 회장은 “이번 재판이 중국정부의 종교자유 보장 노력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올림픽이 북경에서 열리는 것을 감안할 때 중국정부가 법치주의를 존중하며 카이 목사와 같은 일반시민의 종교적 자유를 보장하도록 국제사회가 요구해야 한다”고 푸 회장은 덧붙였다. 이소혜기자  (2005-07-08 오전 1:49:50)   http://www.inbora.com/ez2k/ezboard.cgi?db=board10&action=read&dbf=2292&page=2&dept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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