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군사력 강화에 대한 노력부족

신문기사  |   2005-07-25 02:35:22
전쟁을 위해 존재하는 군대가 역설적으로 평화를 존속시킨다는 사실을 대만인은 잊고있는것 같다. 이번에도 야당에서는 대만군부가 사는 무기목록에 클레임을 걸었다. 이에 대만의 사무총장은 이번에도 무기를 안사면 군복벗겠다고 여기저기 공공연히 말하고 다닌다. 가장 애국심이 강하고 보수적인 군인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때는 얼마나 맺힌게 많은지 대만의 정치인들도 고려좀 해봐야한다. 지금 당장은 대만의 군사력이 중국의 도발을 막기에는 충분하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군사력강화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된다고 본다. 2015년에 군사력 역전이 일어나고, 이에 역전까지 아직 10년이나 남은 상태이고, 요즘같은 불경기에 이런데 돈쓰면 괜히 국민들한테 원성이나 사서 낙선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은 이해한다. 꼭 필요한 일이지만 정치적 입장으로 보아서는 그다지 생색이 나지않는 일이다. 자신의 정치생명에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하지만 정치란 국가가 발전하기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개인의 야망과 성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대만의 정치인들이 생각해봐야할 문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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