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이 해방군장성의 입을 빌어 미국핵공격 엄포를 한 이유에 대한 추론

독재자  |   2005-07-15 16:29:13
◆중국 대만 공격 계획= 해방군이 오는 2006년 대만에 전격전을 감행, 48시간내대만을 기습 점령할 시나리오를 마련했다고 린중빈(林中斌) 대만 국방부 차장(차관)이 밝혔다. 중국은 탄두 1kg의 전기자장 폭탄 3개를 미사일에 탑재해 대만 북부 중부 남부등 3개 지역 상공 50km 지점에서 폭발시켜 통신 지휘기능을 마비시킨 뒤 1시간의 ‘정보 공백기’를 이용해 공군 전투기와 상륙부대, 공정부대 등으로 대만 전선을 2시간 안에 붕괴시키고 48시간 안에 대만 전역을 장악한다는 것이 이 시나리오의 골자이다. 또 군사전문가인 데이비드 샴바우 미국 조지 워싱턴대 교수는 지난 9일 베이징외신기자클럽 연설에서 "인민해방군은 해군, 공군, 미사일, 전자, 특수작전 등 모든수단을 동원해 대만을 위협하고 있다"며 중국이 2006년 대만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대만 첨단 무기 구입 계획= 대만은 이달 초 방위력 증강을 위해 6천108억 대만달러의 특별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이 예산으로 패트리어트 미사일 388기, 잠수함8척, P-3C 대잠초계기 12대 등을 구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대만 입법원 왕진핑 의원이 이끄는 대만 대표단은 최근 미국을 방문, 첨단 무기구매 여부를 타진중이고, 미국은 존 알렌 장군이 오는 7월 대만을 방문, 대만 국방력 강화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중국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정부가 겉으로는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를 내세우고 있으나 사실 대만과 공모해 중국을 압박, 봉쇄할 전략이라는 의혹을 떨치지못하고 있다. ◆대만 ‘독전갈(毒蝎) 계획= 대만 군당국은 중국의 대만 침공 조짐이 있을 경우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대 도시와 세계 최대의 수력발전소 싼샤(三峽)댐등 주요 목표들을 선제공격해 중국의 반격 능력을 마비시키는 독전갈 계획’을 지난5월 수립했다고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대만은 독전갈 계획의 성공을 위해 지난 4월 미사일사령부를 창설하는 한편 사거리 2000km 이상의 중거리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류샤오치(劉少奇) 전 국가주석의 아들인 류위앤(劉源) 총후근부 부(副)정치위원은 대만이 싼샤댐을 공격하면 철저히 보복하겠다고 분노를 표시했다. ◆미 국방부보고서= 미국 국방부는 최근 발표한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이 대만 겨냥 배치 미사일을 작년의 450기에서 올해 500기로 늘리고 매년 75기씩 증강하고 있다며 중국의 대만 침공 우려를 표명했다. 이는 과장이며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팔려는 구실이라는 것이 중국측의 반박이다. 이와 관련,중국 당국은 미국이 대만에 첨단무기를 판매하지 않을 경우 대만을겨냥한 미사일 철수를 고려할 방침이라고 홍콩의 친중국계 일간지 문회보(文匯報)가지난 7일 보도했다. ◆미국의 서태평양 훈련이 의미하는 것 미국이 7~9월 3개월 동안 서태평양에서 새로운 군사작전을 훈련합니다. 이번 작전은 태평양사령부 소속의 3척의 항공모함과 대서양함대 소속의 4척의 항공모함이 합류하는 ‘사상최대의’훈련입니다. 7척의 항공모함이라고 하면 호위함과 미사일 순양함 , 항모를 물 밑에서 호위하는 핵 추진 공격잠수함등 이루 셀 수 없는 항모전단이 따라오게 되고, 항모 당 대략 75기의 함재기가 있는 것으로 보도되던데 대략 500대를 상회하는 엄청난 공중전력입니다. (우리 차기전투기계획이 F15K 40대라는 것과 비교하면 어느 정돈지 감이 잡히시겠지요) 그런데 미국의 랜드연구소에선가 나온 자료를 본 기억에 의하면(오래 전이라 가물가물합니다) 중국의 대만침공을 막기 위해서는 미국의 항모가 1대 정도 가면 대략 80% 정도의 확률로 우세하고, 2대가 가면 깨끗하게 막아낼 수 있다는 글을 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훈련의 목적은(무려 7척의 항모가 움직이는) 단순히 중국의 대만침공에 대비한 훈련이라고 보기에는 뭔가 규모가 너무 큽니다. 그래서 지도를 펴놓고 한번 살펴보자는 것이지요. 지도를 보면 기존에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이유가 새로운 석유수송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점을 이해하실 수 있으실테고 더군다나 아프가니스탄이라는 국가의 위치가 러시아와 중국으로 가는 중앙아시아의 석유수송로의 핵심이라는 것도 이해하시기 쉬울 것입니다. 파키스탄이야 미국의 영향력 하에 있으니 중동의 석유를 러시아나 중국으로 나르게 될 아프가니스탄이 미국의 영향력 밖에 있다면 정말 큰일이었겠지요. 어쨌거나 이제 중동의 석유는 중국을 통해서 중국의 동남해안의 도시들에 공급하게 될 가능성을 거의 상실했다고 보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이 미국 손에 떨어짐으로써) 제가 듣기로 (기사를 확인하진 않았지만) 러시아로부터 내려오는 천연가스와 석유의 수송로도 중국을 배제한 채 일본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에게 남은 석유공급로는 말라카해협을 통하는 해상수송로뿐입니다. 파란색 직선이 미국의 봉쇄선입니다. 만약 미국이 유사시에 말라카해협의 끝인 싱가포르에서 우리나라의 남쪽해안까지 이어지는 이 직선을 봉쇄한다면 일본과 한국 등 우방으로 향하는 석유수송은 원활히 이뤄지면서 중국만 고립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 긴 해상을 막아버리면, 중국은 그야말로 석유 한 방울 공급받지 못하는 고립무원의 처지가 되어 꼼짝없이 미국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게다가 이 봉쇄선이 매우 길기 때문에 7척의 항모를 동원해야 대충 막을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미국의 사상최대규모의 서태평양훈련은 중국의 대만침공에 대비하기 위한 면도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중국봉쇄훈련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아니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것도 바로 석유를 봉쇄하기위한 훈련이라는 얘깁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훈련에 중국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것이며, 어쩌면 미국 네오콘이 놓고 있는 덫에 중국이 말려들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항모 7척을 보내서 시위를 하는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너희들을 말려죽일 수 있다고 하는 무력시위에 대해서 자존심강한 중국지도부가 인내심을 가지고 잘 참아낼 수 있을지, 아니면 장쩌민과 후진타오 간의 권력투쟁 때문에 강경일변도로 흐를 수밖에 없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서 총 한 방이라도 쏘게 되는 날이면, 미국의 이 어처구니없는 구상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중국 같은 거대한 나라를 말려죽이겠다는 의도라니, 참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지만, 미국이 아니라면 어느 누가 이런 발상을 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한반도 내의 남북대치상황 뿐 아니라 미국이 진짜 신경쓰고 있는 것은 중국의 부상이고, 가깝게는 중국이 소비해대고 있는 엄청난 자원이라고 생각이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核 으로 美 공격할수도 해방군장성 발언 한 인민해방군 장성이 "만약 미국이 양안문제에 개입해 중국을 공격한다면 중국은 미국에 대해 핵 공격을 할 수 있다"고 발언합니다. 그동안 미국과 중국이 양안을 사이에 두고 있어 왔던 기사들을 연결시켜 왜 해방군장성의 입을 빌어 중국공산당이 미국에 대해 핵으로 공격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는지 배경을 추론해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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