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이라는 것 : 유전과 피의 역사 (일본)
신문기사 |
2005-07-13 00:13:12
어떤 사람이 일본을 동이라는 민족으로 분류하기가 애매하다고 말하는데 별로 애매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
물론 나역시 이제와서 동이라는 민족이 부활할 수 있다는 점에는 회의감을 가지고 있다.
이미 동이라는 민족은 분파가 너무 많이 생겼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진실정도는 알아두는게 좋다고 본다. 한국인이나 북한인, 일본인이 만주에
애정을 가지는 것은 어떻게보면 피의 부름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이걸 가지고
무식한 종공애들은 영토확장의 야욕이니뭐니 하지만 아들이 아버지를 알아보고, 아버지가
아들을 알아보는건 그저 피의 이끌림이다. 유전이라는 과학적용어도 있다.
우리는 우리와 동일계열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산동성 사람들(재한화교들도 다수가 포함된다.)보고 같은 민족이라고 안한다.
물론 어떤 조선족 처녀가 화교들은 남방계통이다라고 말했지만
중공애들은 정말 웃긴다고 보인다. 누가 화교들보고 뭐라고 했는가?
괜히 진짜 중국사람이 말하면 지레 꼴값을 떤다고 비웃을 것 같으니까 조선족 이용하는
작태라니... 하지만 확실한 점은 진실은 알아두는게 좋다는 점이다.
한국인이 가장 배우기좋은 언어가 일본어이다. 문법이 똑같으니까 말이다.
한국어와 문법이 흡사한 언어는 만주인이 사용하던 언어, 일본인이 사용하는 언어와 같은
북방쪽 언어이다. 중국어와는 문법이 아주 틀리다.
왜 일본인이 동이계열일까? 유전자가 이리저리 짬뽕인데? 그건 그들의 역사를 보면
알게된다. 일본인들은 자신들을 야마토민족이라고 한다. 일본인들이 묘사하는 전국시대
똘아이들과 야마토시대의 묘사는 정말 틀리다. 백제계, 고구려계가 일본에
최초의 왕조를 세웠고, 나중에 백제가 멸망하면서 다수의 유민이 일본으로 흘러갔다.
일본의 사무라이 원류가 백제의 싸울아비라는건 일본 역사학계에서도 인정한다.
나중에 임전무퇴와 패배를 인정하지않는 싸울아비정신이 사무라이로 넘어가고 좀 지속적
인 전란의 시간이 흐르면서 약간 그곳 풍토에 맞게 이상하게 변질되기는 했지만
단어는 변하지 않았다. 일본인들이 제국주의 침략시 한반도, 만주, 대만은 식민지로
다스렸지만 그이상의 진출은 없었다. 솔직히 내륙침략은 전공에 눈이 어두운 관동군
장교들의 독자적인 판단이었다.
일본 본국에서는 만주국, 한반도, 대만의 일본 지배권을 인정받고
일정지역의 완충지역을 만들자는게 방침이었다.
장개석은 물론 거절했고, 모택동은 그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말이다.
아마 모택동이 집권하고 있었다면 아마 지금 지도가 크게 변했을 것같다.
일본이 아직까지 만주, 한반도, 대만을 다스린다고 보지는 않고, 그냥 각나라가
독립해서 연방비슷하게 나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가칭 동아시아연방
공식언어가 일본어라는 사실에는 자존심이 팍 상하는 일이지만 말이다.
역사란 돌고돈다. 그옛날 대륙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선조들이 나라를 세웠고,
근대에 일본이 대륙으로 건너와 나라를 세운 것이다. 문제는 차별이 있었다는게 문제지.
야마토민족 내선일체, 황국신민, 천황일가의 백제 무녕왕릉 참배및 제례....
충분히 동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일본천황의 숙부(왕위계승서열 5위권이내)가 근래에 일본황실을 대표해서
백제 무녕왕릉에서 조상의 제례를 지낸 건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를거다.
그 숙부라는 양반이 귀중한 문화재를 기증했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그 숙부라는 양반이 한말은 그저 많은 한국인들이 알아줬으면 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들이 유전자적으로 정말 애매한 짬뽕이지만 동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이런점에서
이다. 그들 자신의 정신세계는 동이를 계승하고 있다는 점. 유전자가 반반이라면
자신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쪽이 같은 민족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