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을 무시하는 한국인들은 조선족에 대하여 말하지 말자
차이나 화이팅 |
2005-07-04 15:27:17
나는 한국에서 유학중인 조선족이다.
한국에 온지 5년째이며 현재 인문학과에서 박사과정중이다.
조선족을 무시하는 한국인들은 중국조선족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야기 할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한국인들을 만나면 항상 중국이 땅이 크다고 부러워한다.
나는 그러말을 들을때마다 한국인들은 이만한 크기의 땅에서 사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표현은 안한다.
괜히 상대방이 마음이 상할가 이서이다.
한국에 와서 살면서 대저 중국조선인들을 무시하는 이들이 많다.
이것은 주로 한국인은 <마음의 그릇의 크기여하>의 문제이다.
중국인들은 적어도 중국에 몇십개 민족을 포용할줄을 안다. 한국인들은 조선족조차 포용을 못한다.
주먹구구식으로 분석해보자면: 다만 문화적인 차이, 경제적인 차이 때문이라는 이유다.
아울러 한국인들은 혼혈인들도 용납을 못한다. 그것은 순수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기와 같은 이들을 용납하기는 쉽다. 그리고 누구나 대저 할수 있는 일이다.
자기하고 다른 이를 용납하는 것은 마음의 깊이와 크기의 문제이다. 중국인들은 대륙에서 살수 있고 한국인 반도에 적합하다. 이것은 한국인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내가 한국에 와서 5년동안 느낀것이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하면 한국인들은 관개토왕, 고구려 등을 말할 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언제나 무정하고 결과는 냉정할뿐이다.)
그리고 한가지 또 중요한 병폐는 한국인들은 백제시대 일본에 전해준 문화에 대하여 억수로 이야기하면서 한국이 중국에서 받은 문화에 대하여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지어 대학가에서 박사생들은 지도하는 선생님들조차 공자는 한국사람이고 중국어는 한국의 한 방언이라는 등 이야기를 하신다.
박사과정을 가르치는 이가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이해가 가기 힘들며 이것은 또한 한국인들의 자기모순적인 심리이다.
한번은 일본문화사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근데 강의내용이 전부 백제시대 한국이 일본에 어떤 강유력한 영향을 행사했고 그러한 영향이 일본의 문화와 경제사에 어느만큼 중요한 역활을 했는지, 아울러 임진왜란 시대이후 한국의 여러가지 문화가 일본에 어느만큼 큰 영향을 주었고 그러한 영향이 일본경제추동력이 되었고 그 추동력이 메이지 유신과 얼마나 밀접한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것,
즉 한반도가 없다면 일본의 원류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면 그것은 일본의 문화사가 아니라 백제와 조선시대의 문화사이다.
그리고 그런 시각의 일환으로 한국은 자생(서울대학에 교수님이 만들어낸 용어임)적이다.
자생-즉 자기절로 생장한다는 이야기이다.
외래문화를 배제한 자생을 논하느라면
<정말 그 옛날 호미로 칡뿌리 캐는 이야기>밖에 무엇이 더 되겠는가???
자기를 알려면 문화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그 변화하는 과정속에서 한국인들이 어떻게 그 문화의 흐름에 동참하고 공헌을 했는지 정확하게 기술할때 자기자신의 정체성도 찾을수 있을것이다.
때론 같이 공부하는 이들에게서 아주 엉뚱한 물음을 받는다. 중국을 제외한 오방을 이야기 하겠다는 등, 음양오행론을 순수한 한국의 문화로 풀겠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소위 박사과정이면 최고의 지성인들조차 그런 이야기를 하니 ...
자기자신조차 모르는데 어떻게 중국의 조선족들의 문화를 논할수 있으며 어떻게 포옹도 못하는 자세로 동포가 어찌고 저찌고 할수 있겠는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
요즘 인기드라마<불멸의 이순신>도 그렇다고 보아진다, 명나라는 <정말 쳐죽일 놈>이고 한국이 혼자서 다 임진왜란을 극복했다는 것이다. 그러기 땜에 이순신을 비롯한 조선수군은 위대하다는 것이고 민족의 자긍심이라는 것이다.
이순신을 비롯한 조선수군은 위대하다. 그러나 명나라의 타당한 역활을 논하지 않고 임진을 논하는 것은 진실한 임진이 아니다. <괵나라 이야기>가 알려주는 메시지를 봐도 그렇고,
한국전쟁에서도 보다싶이 중국인들은 근성상 자기 주변이 위험하면 결사 평정한다. 그러한 민족성을 가진 중국인들이 임진왜란에서 <날라리>만 쳤다는 것은 웃기는 이야기 일뿐이다. 그러나 한국인들을 그렇게 만들어져야 좋아한다.
한국은 중국의 정치체제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 한다. 그러면 한국의 정치체제는 좋은가? 패권을 행사하는 미국의 정치체제는 좋은가? 다 장단점이 있는데 너무 좌거나 너무 우에만 쏠린다. 21세기는 대저 다문화시대라고 한다. 다문화시대란 함의는 그야말로 자기하고 다른 타자를 승인하고 용인하고 공존한다는 것이다.
물론 한국의 역사성으로 보건대 군사독재의 과거와 북한정권과의 대치, 등등의 문제로, 공산당정권에 대하여 과잉반응하는 것도 이해는 간다. 그러나 무조건 민주주의가 좋다는 것도 일경<우>변도일뿐이다.
저속한 민주주의는 자기 밥사발을 챙기기 위해 머리수 대로 나아가는 민주주의가 아닌가? 양당이 대치하여 호상비방하고 근거없이 모욕하고 오직 자기당과 자기이익만을 제일주의로 여기는 것이 민주주의가 아닌가? 국민들은 이젠 정치라하면 신물이 나할 정도로 ...
굳이 중국의 정치체제보다 자국의 정치체제가 우월하고 앞선다고 보는 것은 지극히 미국식 사고방식일뿐이다. 한국인들은 대저 미국식 안경을 자기가 끼였다는 것조차 보지 못한다. 그만큼 미국적이고 미국식이 되었기 때문이다.
중국의 수십개민족들은 대저 중국을 사랑한다. 그리고 중국을 자기의 조국이라고 생각한다. 일부 극소수 인들만이 분립을 요망할 따름이다. 그러나 미국극우파세력들은 항상 그것이 중국의 소수민족들의 의견이라고 광고하고 들먹인다. 그러한 <쑈>뒤에는 자기의 이익을 위한 분명한 계산이 있다. 미국극우파인사들의 사고방식은 단순히 그들의 이익과 그에 맞는 게산으로 행해질뿐이다 한국인은 단순히 한국인일뿐이다. 그리고 순수한 한국인이길 원해야 한다.
대저 돈이 있고 빽이 있어서 한국을 버리고 미국으로 이민가거나 생활권을 옮긴 이들에게는 한국인들은 선망의 대상이다. 자기가 잘살겠다고 그들은 한국을 <버리고> 이국으로 떠났을 뿐이다. 그러나 조선족은 일본의 팝박을 못이겨서 혹은 독립운동을 위하여서 만주로 갔을 뿐이다. 그러나 그러한 조선족들은 우습고 가소로울뿐이다. 그렇게 보는 시각의 밑바탕에는 금전제일주의로 하는 한국식 <천민>자본주의와 그 생리체질 및 <타자>에 대한 편협한 배타성이 작용한다.
자기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면 타자에 대하여서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다.
나는 한국인들이 중국의 조선족들에 대하여 아무말도 하지 말았음 좋겠다. 오히려 일부 극우파 한국인들땜에 중국의 조선족들의 괜히 불편해진다.
나는 내가 이 땅에서 보고 느낀 한국인의 병폐를 한국인들의 이야기 했다.
대저 한국인들은 정직하고 근면하고 순수하다.
내가 중국에서 왔다고 한국인들은 중국에 대하여 잘 묻는다. 그러나 난 중국에 대하여 이야기 할때 극히 조심해서 이야기 한다. 그것은 내가 중국에서 나서 자랐지만, 나는 중국에 대하여 잘 모른다. 그만큼 중국의 크고 그 지역마다 발전정도와 문화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상하이에서 생활하고 온 이들은 중국이 많이 발전했다고 할 것이고 서부시골마을을 다녀온 이들은 한국의 70년대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자신이 느낀 중국의 극히 작은 일부분이지 참 모습으로 중국은 아니다.
비트겐슈타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서는 말하지 말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