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님께

상하이범  |   2005-06-29 04:58:21
1221님 안녕하세요.   그냥 우연히 들어왔다가 님이 남긴 글을 보고 이렇게 짧지만 글을 남깁니다. 속상한 점이 있더라도 참으세요.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는데 전 여기서 왕따고, 친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욕먹는게 당연한 것이고, 혹시라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면 미안해하실 필요없어요. 만약에 님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면 제가 도리어 님께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겠지요.   제가 쓴 글을 재미있게 보신 모양인데 지금에 와서는 차라리 글을 남기지말껄 후회가 됩니다. 괜히 1221님같은 착한 분의 마음을 아프게한게 아닌가 싶어서요. 이러면 중국애들한테 약속도 못지키는 넘이라고 쌍욕이 날라오겠지만 뭐 상관없지요. 1221님같은 분을 위해서라면 욕 한두마디정도는 웃으면서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성비는 피부미용에 안좋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일주일정도는 항상 우산 챙기시고, 비오더라도 우울해하지 마시고 밝은 생각으로 사세요.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여러분이 제 의견에 동조해주셨지만 딱 한사람을 대상으로 글을 써보기는 님이 처음인거 같네요. 하시는 일 잘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2005년 비내리는 서울에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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