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들에게 너무 심한 표현을 쓰지 맙시다.

권영훈  |   2005-06-27 12:38:13
나는 95년에 중국에서 우리 일행 중 하나가 조선족 남자에게 소매치기도 당했고, 선상살인등 조선족들이 일으킨 수많은 범죄도 있어 결코 조선족에게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일부 조선족들의 행동 때문에 전체 조선족을 매도하는 행위를 하시려고 그럽니까? 그리고 일부 한국인들의 행동 때문에 그들이 한국인에 대해 호의적이지 못한 점도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글들을 읽어보니 조선족들이 현 중국 정부, 강택민에게 아첨하려 한다 라는 내용인거 같은데... 하지만 어쩝니까. 그들이 현재 법적으로 소속된 국가는 중국입니다. 한국이나 북한이 아닙니다. 그들은 생존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그러고 있을 뿐입니다. 저 역시 중 1때까지는 '전두환 만세'라고 불렀던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그리고 산업연수생으로 들어온 조선족들? 가족들을 부양하려고 이 먼곳까지 와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심한 말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그들을 위로해주지 못할망정 무슨 망발입니까? 그들은 우리가 싫어하는 3D업종에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못마당하다면 그들이 여기 오게 만든 현실을 원망해야죠. 누가 박봉에 힘든 일을 하려고 합니까? 그들은 적이 아닙니다. 언젠가 우리나라가 통일되어 되찾아야 할 간도에 사는 동포일 뿐입니다. 그들의 지지가 없는 한 간도를 우리가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가끔 넋이 나간 조선족 중에서 지금 중국의 현실을 부정하는 글을 많이 올리는 것도 중국의 현실을 반영합니다. 중국은 현재 모든 인터넷을 포함한 정보가 차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정확한 정보를 얻는게 쉬운줄 아십니까? 그거 정부의 발표대로 하는게 방법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조선족은 우리 동포가 아니다, 중국인이다 하는 논쟁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 제발 좀 이성을 가집시다. 두서없는 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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