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족>아니 <붉은 민족>의 글을 읽고

과객  |   2005-06-26 07:26:19
당신은 군사정권과 공산정권을 양비하여 혼란시키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비인권과 공산당의 비인권을 양비하고 있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선과 악으로 점철되어왔다. 악의 부분이 있다고 해서 선의 부분이 가려지는 것이 아니고 두가지가 공존하니 한편의 역사가 연출되는 것이다. 그러나 공산당은 다르다. 그들의 역사에는 선의 역사가 없고 신의 역사가 없다. 인류의 도덕은 인간의 관념으로 만들어 지는게 아니다. 마르크스가 지어낸 사교의 교리로 만들어 지는게 아니고, 오히려 마르크스가 처절하게 부정한 인간의 신에 대한 신앙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이 중도인가? 너를 인정하니 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인가? 교묘하게 중간을 취하자는 것인가? 판단력이 모자라면 더 공부하여 선택하여야한다. 무엇이 우리 민족의 갈길인지. 무엇을 과감히 버려야 하는지를. 공산당을 인정하여 무엇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당신이 양심이 존재하는 한, 민족의 아픔이 느껴지는 한 영원히 공산당에 이용당할 뿐이다. 그리고 증오심 운운 하는데, 공산당의 본질을 볼려면 감정적인 논리로는 어림도없다. 공산당은 이미 사람들을 기만하고 이용하는데 달관의 경지에 와있다. 감정적으로 공산당을 다룰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무력으로 하면 발전시켜놓은 한국이 손해다는 논리는 지금까지 한국사회를 북한에 대해 무관심하게 만들어 놓았다. 만약 한국민이 정말 일전을 불사했다면 공산당은 꼬리를 내렸을 것이다. 그것이 공산당의 비열한 속성이다. 약한 면이 보이면 무자비하게 대하며, 강하면 통일전선으로 상대방을 안심시켜 내부의 적을 키워 잡아먹는 정말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비열한 단어가 무색할 정도의 사악한 생명체다. 나는 <구평공산당>을 읽고 평소 의문을 품고 왔던 공산당의 속성을 이해했다. 공산당을 알면 진정 이해했다면, 중도운운하는 나약한 태도로 기만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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