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한국 인구보다 많다던 중국 부자들은 다 어디 갔나?!!

똥국맛짱  |   2005-06-21 09:59:45
<中 백만장자 23.6만명..재산규모 1조달러 육박> [연합뉴스 2005-06-19 10:10] (상하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중국의 금융자산 100만달러가 넘는 `백만장자'의 수는 23만6천명에 달하며 이들의 재산규모가 9천69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린치 아태지역담당 관계자는 19일 "중국은 전 세계에서 백만장자가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지난해 메릴린치가 컨설팅업체 캡제미니와의 공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세계부유층보고서(the World Wealth Report )'에 따르면 백만장자 클럽에 가입한 중국인 23만6천명의 1인당 자산 보유액은 평균 410만달러(약 3천400만위안)에 달했다. 메릴린치에서 정의한 백만장자는 개인주택을 제외한 금융자산이 100만달러를 넘는 자이다. 중국의 백만장자수 23만6천명은 한국의 6만5천명에 비해 약 4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중국의 백만장자는 지난 2002년 21만1천명이었다. 지난해 23만6천명은 전년에 비해 12% 늘어난 것이다. 메릴린치 아태지역담당 관계자는 "중국 GDP(국내총생산)의 급성장과 위안화의 경쟁력 제고 등 중국경제의 호황으로 백만장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중국 당국이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백만장자 증가속도는 어느 정도 억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백만 달러면 우리 돈으로 10억에 불과하고 그 정도면 한국에선 부자라기보다 중산층에 속할 뿐인데, 10억 이상의 재산을 가진 중국인이 23만 뿐이라? "중국은 부자만 우리의 인구보다  많다느니 두 배인 1억이라느니, 또는 중국의 부자의 수준은 한국 부자하고는 차원부터가 다르다고 하던 개소리들은 다 어디 갔나? 관련 기사들 뒤져보니, 그간 중국 경제와 중국인 부자 숫자 뻥튀기에  여념이 없었던 한국 언론들은 이 기사에는 "한국의 4배"라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더구만. 한국의 경우엔 아파트 등 주택 구입이 투자의 주요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에 집값 빼고는 부자 숫자 따지기가 사실상 어려운데 그런 설명은 쏙 빼고서 말이다. (참고로 인구수가 우리의 절반이고 1인당 국민소득도 우리보다 낮은 대만의 백만장자 수는 한국보다 많았다. 즉 인구 비율로 따지면 2배가 넘는단 이야기다. 한국인들의 부동산 올인이 바람직한 현상이란 주장은 물론 아니지만, 이 기사에서처럼 타국과의 숫자상의 단순비교는 어불성설이란 말이다.) 더구나 이것과 함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기사가, "중국에서 유학하는 외국인들 절반(47%)이 한국인"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한국인의 교육열이 높아서 미국에 유학하는 외국인 중에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상당히 높고, 중국과는 지리적으로 가깝다고는 하지만, 한국인 숫자를 인구 비율로 따지면 세계의 0.7%밖에 안 되는데, 중국에 유학하는 전체 외국인 중에 차지하는 비율은 그 70배인 50%라? 이건 뭔가 분명히 잘못되었다. 언론들은 언제까지 중국 경제 뻥튀기기에 열을 올릴 것인가? 얼마전까지 한국 언론들이 미국 정부로부터 관리를 받았다고 하던데, 혹시? 아무튼 언론들이 그렇게 마구잡이로 중국 경제에 대한 환상을 심어 주고, 거기에 혹한 한국 국민들이 중국에 유학 가고 혹은 중국에 투자했다가 망한 사람들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그리고, 거짓말도 100번 하면 진실이 된다는 일본의 속담처럼, 국정 책임자들마저 그런 거짓말에 물들어 안 밀려도 될 외교적인 사안에서마저 국익을 손해보게 되는 것은 어쩔 것인가? 얼마전에 세계 각국의 국민 의식 조사를 해보니, 중국이 머지않은 장래에 세계 경제의 패권을 차지할 거라고 믿는 한국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나왔는데, 옆나라 왜놈들만 해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소수일 뿐이더라. 근데 일본만 그런 게  아니라, 한국만큼 중국을 그렇게 대단하게 과대평가하는 나라가 없었다. 이거 확실히 뭔가 잘못되었다.
검색 입력박스
검색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