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누가 득을 보는가?
한민족 |
2005-06-16 12:32:04
북한의 외교력은 가히 천재적이다.
핵이 가져다 줄 그들의 이익은 한국과 미국에 경제지원이라는 설탕물을 빨아먹기위한 카드로 사용될 수 있겠지.
만약 한국과 미국이 설탕물을 안준다고 해도, 받을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중국.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대만도 핵무장에 대한 명분을 가져갈 것이기에 중국으로서는 당혹스러운 것이다. 그래서 북한을 달래야 한다.
가만 보면 북한 하는 짓이 참으로 밉기도 하지만, 참으로 귀엽고 대견하기도 하다.
미국도 쩔쩔, 중국도 쩔쩔, 한국도 쩔절......
악마성이냐, 천재성이냐? 두고볼 일이지만,
사람이 코너에 몰리면 초인간적인 능력을 발휘한다던가?
북한은 핵저장고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의미는 넓이를 넓히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북한 전역에 요새화된 곳에 분산 배치하겠다는 의지다.
그러면, 미국이 북한을 함부로 공격할 수가 없는 일. 핵시설을 100프로 파괴할 수 있는 자신이 없다면 결코 공격할 수 없는 것이다.
북한이 저렇게 나오는 이상, 한반도에는 전쟁은 결코 없을 것이다. 저들이 다시 도발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다.
북핵을 통해 북한은 한국,중국으로부터 단물을 빨어먹고 있다. 미국으로부터도 앞으로 더큰 지원을 받아낼 것이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있다. 북한의 핵문제로 발끈한 일본이다.
더욱 미국에 찰싹 붙어서 충성을 다짐하고 그로인한 군사행동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는 사실.
북핵은 결과적으로는 일본 키워주기로 끝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