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정말 한국보다 엄청 발전하고 있는가?
똥국맛짱 |
2005-06-13 16:26:21
오늘 통계청 자료를 둘러보다 전세계 주요국의 1970년 이후 1인당 국민소득을 비교한것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랏습니다.
가끔 중국인이나 조선족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여기 중국통까지 와서 앞으로 몇십년내로 중국이 미국을 이기고 한국보다 더 잘살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합니다.
중국의 언론이나 방송 공산당 역시 자신들의 발전상을 스스럼없이 내비칩니다.
그리고 그런 세뇌교육에 길들여진 중국 인민들 역시 앞으로의 세기는 중국의 시대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중국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언론이나 학자들 또한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중국 운운하며 지나경제력에 대한 환상을 넘어서 경외로움까지 내비치는 상황이고 미국이나 선진국들의 일부 언론이나 학자들조차 앞으로 2020~2030년내 중국의 경제력이 미국을 추월하는것은 시간문제라고할 정도 입니다.
중국을 왜 그정도로 과대평가해 마지 않을까요,,인구가 무려 13억이나 되는점도 있겟고,,한국의 경우엔 일부 철없는 좌파들이 미국 이외의 대안으로 중국을 삼으면서 중국에 얼빠진 환상을 심어놓기에 급급해서 일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저또한 개혁개방이후의 중국이 지금까지 보여준 급속도의 발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습니다만 오늘 그 자료를 보고 제 생각자체마저 완전히 잘못됐었다는것을 느꼈기에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그럼 비교 들어가겠습니다.,,중국이 개혁개방한 원년인 1978년 부터 하죠.
1978년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226달러,,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399달러로 약 6.2배 한국이 높았습니다.
참고로 1978년 일본의 1인당 국민소득은 8,457달러로 한국보다 6.05배나 더 높았습니다.
그럼 10년뒤인 1988년을 비교해보겠습니다.(1988년은 올림픽이 열린 해여서 그런지 국민소득이 엄청 증가했군요,,87년 3,201달러에서 무려 1,000달러 넘게 올랏습니다)
우선 일본은 1988년 1인당 국민소득 24,312달러로 약 5.8배 더 많아 10년전의 한국과 거의 격차가 줄진 않았네요.
그러나 1988년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364달러,,한국은 4,168달러로 격차는 약 11.5배로 늘어낫습니다.(11.5배 기억해 두세요)
그러나 10년뒤인 1998년엔 중국과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환란이 닥치고 말았습니다..과도하게 고평가된 원화가치 거품이 붕괴되자 너무 쪼그라든 탓이지요..
1998년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762달러,,한국은 7,355달러로 그 격차가 9.6배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5년뒤인 2003년 한국은 중국과 그 격차를 더 벌려 작년 중국 1,090달러,,한국 12,646달러로 격차를 11.5배로 다시 늘렸습니다.
이건 전혀 예상 밖이었습니다..일단 1988년뒤 세계에서 가장 성장율이 높다는 중국과 1988년 이후 한국과의 격차가 전혀 줄지 않았던 것입니다...11.5배 격차 그대로 이어져온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1978년 개혁개방이후 전 중국이 오히려 한국보다 그 격차를 줄였는줄 알았는데 1978년 6.2배에서 현재 11.5배 격차로 오히려 몇배나 더 늘어낫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4,294달러로 1978년은 물론 1988년의 한국과 6배 격차에서 오히려 2.7배로 좁혀졌습니다.
자,,그럼 중국이 발전한것은 대체 뭐란 의문이 듭니다.
도대체 누가 돈을 벌고 누가 그 희생냥이 된거라는 의문 말입니다.
겉으로는 정말 중국을 세계에서 과찬해 마지 않습니다.
세계성장을 주도,,견인해 나가는 국가라느니,, 2020년이면 미국을 제칠것이라느니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통계자료를 보면 중국은 20년전인 1983년 295달러에서 2003년인 현재 1090달러로 3.7배 성장에 그쳤습니다.
20년전인 1983년 일본의 1인당 국민소득은 10,132달러에서 34,294달러로 3.4배 성장해 거의 중국과 비슷하게 성장했습니다..서독 또한 1983년 9,663달러에서 29,055달러(동독흡수 감안해서 보세요),,영국은 8,091달러에서 30,354달러,,이탈리아 역시 7,338달러에서 26,042달러로 거의 모두 중국만큼 성장했습니다.
더구나 한국은 1983년 1인당 국민소득 2,020달러에서 12,646달러로 성장,, 중국및 일본 유럽보다 몇배 더 성장했습니다.
중국인들이 환상에 취한 댓가는 선진국들에게 아주 달았습니다..선진국들은 환경오염이 심한 굴뚝산업과 더럽고 힘든 3D산업들을 중국으로 이전했고 그들은 더 나은 노동환경에서 20년 넘게 편안히 부를 키워왔습니다.
외자기업및 선진국들과 한국,,그리고 중국 전체인구의 5%도 안되는 연안의 일부 기득권층들및 공산당 권력자들은 발전했겠지만 중국 대부분을 차지하는 8억의 빈농과 도시 빈민들은 완전 소외돼,, 죽도록 일했고 지금도 죽도록 일하고 있습니다..일부는 여전히 빚내서 선진국들로 불법체류할려고 중국을 탈출하고 있구요.
일당독재체제와 사회주의의 모순을 중화가 최고다,,중국이 앞으로 세계최고가 된다,,우주선도 쏘아올린 대단한 중국이라며 달콤한 사탕발림으로 취하게 만든건 선진국들이 아닙니다..한국은 더더욱 아닌 지나 공산당 스스로 삽질한것이었습니다.
어떤 지나인은 88년 처음 직업을 가졌을때의 삶의 질과 지금을 비교하면서 그때와 월등히 높아졌기때문에,,그래서 중국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한것 아니냐는 견해를 피력하기도 하는데,,
맞습니다.
중국의 일부 계층들과 지역은 그이상으로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한 의도는 20년전 일인당 국민소득을 비교하면서 다른 선진국들과 중국의 성장폭이 같았는데 그럼 누가 그 성장의 과실을 따먹고 누가 피해를 보았는가 입니다.
중국의 동부 한족중심 경제특구 도시들이 정말 20년 전보다 3.7배 성장밖에 않했습니까?
체감적으로,,특히 외국인 입장에서 상해 푸둥지구 가면 눈이 돌아갑니다.
그러나 현실은 3.7배 성장이 맞습니다.
즉,,지배계층인 공산당같은 계층들이나 한족이 대다수인 연안의 특구 대도시 사람들의 삶의 질은 3.7배 성장이 아닌 37배 성장했다고봐도 과언이 아닌데 현실은 3.7배 성장밖에 않했다는겁니다.
그러면 그 지역및 일부 계층들이 성장한 폭만큼 까먹은 지역과 계층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선진국과 중국진출 다국적기업,,그리고 중국전체인구의 5%정도되는 특권 계층과 지역만이 중국이란 나라의 고도성장 과실을 따먹은것이지요..8억빈농및 소수민족들은 상하이같은 도시에 거주도 못하게 하고 대학입시자격도 안주면서 말입니다.
경제발전은 상대적입니다..1977년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 1000달러를 넘어서며 미국과 9배 격차가 낫습니다.
그당시 1000달러와 지금 1000달러는 같지 않습니다..요즘 미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36,000달러가 넘으므로 북경 상해의 1인당 국민소득이 4000달러 정도라면 한국의 1977년 전체 소득인 1000달러와 상대적으로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4000달러x9배=36,000달러)
자,,그럼 1977년 한국이 지금 북경 상해와 같았습니까?
자기부상열차가 다니고 고속전철에 100층 넘는 빌딩들이 그당시 한국에 있었습니까?
도쿄과 서울의 부동산값(지금으로치면 서울과 상해)이 비슷했습니까?
그당시 수도서울의 일반 시민들이 저녁외식비로 지방 사람들 한달 소득만큼의 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펑펑 써댓습니까?
종합해보면 지나는 자기들끼리 해쳐먹고 있는중입니다. 그리고 이런 거품은 언젠가 꺼질테구요..때문에 지나에 미국,일본,유럽등 선진국들이 한국만큼 투자를 않하고 있는것입니다..지나가 정말 엄청난 과실이라면 자본력에서 몇십배나 앞서는 그들국가가 한국보다 대지나투자를 더 않할리 만무할테니까요.
따라서 한국의 공격적인 대지나투자는 이제 그만 멈춰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까운미래에 지나의 거품이 꺼지진 않을것으로 예상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선진경제국들은 반드시 지나를 찍어누를 테니까요..
아무튼 전 오늘 이것을 깨닫고 차라리 지금의 현상태가 가장 한국에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당히 선진국들이 중국 띄어주다가 폭삭 망하게 하고,,또 적당히 띄어주고,,중국 공산당은 알아서 13억 인구를 통제하고,,지들끼리 과실 다 따먹고...
그리고 한국은 중국에 부품및 원자재 수출을 많이해서 잘 이용해먹고,,물론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기술경쟁력을 최우선을 삼아 노력하구요.
물론 20년뒤 한국과 중국간의 격차가 지금의 11.5배보다 줄어들순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이 자기와의 싸움에서 지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지금의 격차를 유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민도가 낮은정도가 아니라 아예 개념자체가 없는 지나 인민들을 볼때 지나자체가 변할가능성도 없으니 다른선진국들역시 지나와 지금의 격차를 유지할 테구요...
그리고 단기적 예상하기로는,, 미국및 선진국들이 보기에 중국이 20년 넘도록 예측 가능한 범위내에서 움직였으므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까진 큰 변화가 없을걸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국이 예측가능한것을 벗어나려 할때는 반듯이 철퇴를 휘둘를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산업의 대부분을 외국자본에 점령당한 중국은 약점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런 독재 사회주의 국가들이 어느정도 성장하다 멈춘사례를 우리는 너무나 많이 봐왔습니다.
국가간에는 어느정도의 선(레벨,,차별)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선이 존재하기에 지난 20년간 중국이나 선진국들이 비슷하게 성장한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그런 중국이 그 보이지 않는 선을 넘어서 과연 한급 위로 올라설수 있을까요?
해결하고 풀어야할 숙제가 산더미처럼 많은데 그걸 풀겠다는 어떤 희망마져 안보이고 여전히 중국최고라는 중화사상과 중국 공산당에 취해 있는 중국이 말이죠...
작년에 중국통에서 퍼죠란 아이디로 올린 글인데,,밑에 웬 찌질이들이 지나가 경제대국이고 조만간 세계최고가 될것이라며 찌질데길래 한번 더 올려봅니다.
윗글에선 2003년 통계치인데 2004년과 비교해도 지나와 격차가 줄진 않았습니다..더 늘었습니다,,선진국들역시 마찮가지로 지나와 격차를 유지하고 있고요..
작년 기준환율을 1145원으로 잡고 책정한 1인당국민소득에서 한국은 14.000달러가 넘어 지나와 11.5배 그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고요,,일본과 비교해도 작년 2.7배 격차에서 2.4배격차로 줄였습니다.
기준환율을 1005원으로 잡은 국제통계에선 1인당국민소득이 16,300달러(GDP 7800억달러)에 이르러 지나와 격차를 훨신 늘린것은 물론 드디어 일본의 절반수준에 다다랏습니다.
http://www.eia.doe.gov/emeu/cabs/skorea.html
요새 정말 부동산값 급등같은 신문기사 읽다보면 한국이 정말 미래가 없는것 아닌가하는 걱정도 들지만 한국은 느리지만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작은문제 하나 놓치지않고 비판하고 대안을 찾으면서 말입니다.
누구처럼 떠벌리지도 자랑하지도 않으면서 언제나 묵묵히 겸손하게 말입니다.
한국인들,,특히 저 자신또한 지나는 인구가 많고 땅이 넓다는 막연한 선입견으로 한국보다 훨신 더 큰 경제를 창출하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자세히 들여다 보십시요..절대 한국,,작은 나라 아닙니다.
인구는 지나의 1/30밖에 안되지만,, 면적은 지나의 1/100밖에 안되지만 30년전 지나의 1/4경제규모(국력)에서 2005년인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규모는 지나의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2004년 한국GDP:7800억달러,,지나GDP:1조5,600억달러
21세기는 땅크기가 아닙니다!
땅크기로 국력을 가르는건 이미 100년전에 끝낫습니다.
100년전만해도 나라의 모든 생산물과 재화가 땅에서 창출되었기에 누가 비옥한 땅을 지켰는가? 아니면 누가 비옥한 땅을 뺏었는가에서 영웅이 탄생하고 나라의 힘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농사가 아닙니다..경쟁력가진 기업과 기술뿐입니다!!
예로 작년 삼성전자 단 한 회사가 작년에 낸 세금만 3조에 육박하고 10조의 당기순이익을 냇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농업인들이 창출한 재화보다 몇배나 더 많이 벌여들인것입니다.
사실 아직도 땅크기로 자신들의 힘을 과신하는 지나를 보면 정말 많이 안도감이 듭니다..앞으로도 지나공산당의 삽질을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