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중국에서 본과 계속 다녀야 하나요? 아님 한국가서 복학 하나요?

상해맨  |   2005-06-13 15:10:51
자,여기 한국에서 중국와서 유학 오신 분들 많고 학교공부도 잘 안되었나 보군요... 흠...저 조선족이고 중국에서 이공계대학 나왔고,전공도 어려운 광학쪽으로 나왔습니다. 우선 중국 교육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자면...중국대학들은 중국 사람에 말해서는 엄진관출 즉 수능은 엄청 어렵게 들어가지만 졸업은 쉬운 경향이 많습니다.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원쪽 입학또 엄진관출이죠...그러나 석사,박사 이렇게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사실은 시험이 쉬워진답니다.즉 고등학교 수능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그 난이도가 쉬워지는 거랍니다.왜냐면 경쟁하는 비례가 적어지므로...무슨 말이 있냐면 석사는 붙기 힘들어도 시험쳐서 못붙을 박사는 없다는 거죠... 암튼 중국의 본국민을 향한 대학교육체제는 엄진관출입니다.즉 대학을 그냥 다니고 졸업장,학위나 생각하고 나오자면 쉽다는 것입니다. 수업의 질은 조금씩 차이는 나겠습니다만은 중국 명문대에서 진짜 제대로 잘한다는 교수는 일반적으로 수업에 주로 나오지 않습니다.특히 이공계는 더 심하고요...그러니까 비슷한 교재에 비슷한 교사로 기초지식을 배워주는 대학4년제 본과는 거의 어느 학교나 비슷하게 돼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중국에서 진짜로 그 명문대라는 가치를 알려면 박사에 다녀봐야 안다지오.그런데 박사까지는 몇사람이나 다니게 될가요? 박사가 되면 직접 유명교수의 조수로 배우고 일할수 있는거는 누구나 다 알지만...대다수는 박사까지 다니지 않습니다. 이러한 중국대학교육이 지금 중국국내적으로도 큰 문제거리입니다.특히 큰 10년사이 국가 내수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모집을 맹목적으로 확대화 나갔습니다.대한민국에서 카드로 내수 촉진시켰다가 지금 크게 신용불량자가 생겨난것과 같은 도리로 일년에 연속적으로 2배가까이 연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은 바로 지난해,올해 이쯤부터 악영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직난이 첫째고 취직난으로 인한 대학졸업생 임금수준 하락(일반 근로자들보다도 임금 적은 현상) ,고학력 실업자 증가.또 맹목적인 확대로 인한 교육부실,그리고 졸업생 자질의 상대적 하강 등...대학에서 예전에는 적었던 도덕적인 폭력사태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전에는 말단대학에 들어가야 할 학생들이 명문대에 들어가고, 전문대를 들어가야 할 사람들이 4년제 대학 들어가게 된것입니다. 량만 추구됐고 질은 오히려 내려가는 상황입니다.학생은 늘어났는데 교수는 계속 거의 그대로니까요... 그리고 중국의 교수 질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 학교내의 4년제졸업생들이 그냥 남아서 대학원 석,박사 나와서 남아서 교원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즉 내부적으로 계속 순환하고 물이 고여서 썩게 되죠. 외부와의 신선한 교류가 적습니다.있어도 극 소수입니다.중국에 각 지방 대학 가보시면 거의 그 본지방 사람들인 교수가 많이 차지 합니다.바로 이 문제 입니다.중국인들의 고유한 지방보호주의,뒷문거리 등...이런 원인으로 나오게 되는 원인입니다. 저 개인적인 견해이기도 하지만 저희 교수님들이 얘기한 이야기하기를 중국은 세계일류의 고등학교 교육체계를 갖추었지만 대학교교육수준은 거의 최악이라고 합니다. 조건이 되면 꼭 미국으로 유학가서 대학공부는 하라고 하시더군요.개인적으로 그렇게 못해서 아쉽습니다...ㅠㅠ 한국분들 중국의 교육에 대한 불만 이해가 갑니다.중국에 대한 경제교류와 시장의존도 하도 높으므로 유학을 나오시는게 대부분 장래 사업이나 직업을 꿈꾸면서 하시는것 같은데,개인적으로는 중국유학을 그렇게 권유하고 싶지 않습니다. 똑똑한 중국애들도 유학은 미국으로 나갑니다.그런데 왜 중국에 오십니까? 중국어를 배우고 또 중국문화를 받아드릴려구요? 중국문화를 받아들이면 중국사람으로 돼버리는데...필요 없습니다.장차 언어는 차차 배우시고,우선 자기 한국어와 영어를 잘 닦고 자기 배울 전공을 깊게 연구하신담에 중국 들어와서 다시 들어와서 사업을 꿈꾸는게 더욱더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 중국 고고학이나 중국역사같은것을 연구하신다면 이런분은 중국으로 나와서 공부를 하는게 좋겠구요...또는 진짜 중국에서 청화대,절강대 등 진짜 이공계 명문대에서 끝까지 박사공부를 하겠다고 생각하시면 그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중국에서 핵심과학에 외국유학생을 받아들인다는 선례를 저 개인적으로 본적은 없습니다.조선족들도 조선족이라는 이유로 핵심과학분야에서 밀려났던 중국입니다. 단기 어학연수같은 중국에 와서 관광을 하는 거는 괜찮을것 같구요... 암튼 말이 길어졌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옳은 선택일지.. >여러분의 조언 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저는 한국에서 지방대 중문과를 3학년 1학기까지 다니고 >중국어가 너무 좋아서..중국유학을 결정하고 >1년 입학시험 준비한후,,청화대 중문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1학년이구요. 이제 2005년9월이면 2학년이 되지요ㅡㅡ; > >지금 생각하면 중국 본과 들어가겠단 생각자체가 잘못한거 같아 무지 >후회중이랍니다..어학연수만 하는게 깔끔한건데.. >어학연수는 해본적도 없답니다 ㅡㅡ; >어학연수만 하고 그냥 한국지방대 다니고 영어 공부한후 졸업이 훨씬 나았을듯.. >모 그거야 이미 늦은거라서 되돌릴수도 없는거지만.. >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다니고 있는 청화대 중문과에 >제가 만족하면서 다닐수 없다는것입니다 >입학한 첫날부터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들었었구요 >줄곧 고민,방황이였어요,,이런걸 이곳에서 이렇게 배울가치는 없다라는 생각에... >학교,학과 수업의질 모두 불만입니다 >한국의 지방대 중문과 보다도 못한것 같습니다. > >81년생이라서 지금 여자나이 25입니다 >더 늦어 시간낭비 하기전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복학후 졸업한후 한국에서 취업한후 >그냥 한국에서 조용히 사는게 나을거 같아서 >한국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시집도 못갈거 같네요 ㅡㅡ; > >한국으로 돌아가도 복학하면 3학년 2학기는 중국에서 교환학생으로 >한학기 보내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복학해도 중국으로 6개월 와야해요 >그후 4학년만(1년만) 학교 다님 되는데.. >취업 준비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4학년때 취업하느게 여기서 >앞으로 3년 이러고 있는것 보다는 나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 >지금 여기서 하는 공부정도는 한국에서도 할수 있는것들인데 >왜 중국에서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배우는것도 없이 >중국에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유학의 회의가 밀려오네요 >부모님돈 들여 유학왔는데..배우는것도 없고 >졸업해도 본전은 꺼녕 취업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구요 >취업된다해도  월급 3천원으로 어찌 살아가고 저축을 합니까? > >졸업후 취업이 빵빵하게 보장이 되는것도 아니고 >현지취업 잘해봤자 월급 3천원 현지채용 ㅡㅡ; 이고 >더욱이 취업조건에 중문과 제외로 뽑는 회사도 많고 ㅡㅡ; > >지금 학교 학과가 맘에 안들어 다시 입학시험봐서 >다른학과로 간다는것도 웃긴거 같구요 >미국 일본의 좋은학교도 아니고 >중국에서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ㅡㅡ; >중국유학대신 한국에서 수능을 다시볼껄 ㅜ.ㅜ > >이대로 돌아가기엔 솔직히 억울하죠 >얻어가는것도 없으니,, >2년 시간버리고 돈버리고 ㅡㅡ; >하지만 이대로 있다가 앞으로 더 후회할것 같아서요 >지금이라도 억울아고 아쉽지만 현실적으로 잘 판단해서 살아야 할것 같아서요 > >중국올땐 현실적인 면을 고려하지 못하고,,그저 >중국에 관심있고 중국어가 좋아서 왔던 철없던 제가 원망스럽네요.. > >아떻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중국에서 살맘이 없어요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제 생각엔 더 늦기전에 돌아가는게 나을것 같은데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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