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본과 계속 다녀야 하나요? 아님 한국가서 복학 하나요?
최윤정 |
2005-06-12 09:53:18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옳은 선택일지..
여러분의 조언 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한국에서 지방대 중문과를 3학년 1학기까지 다니고
중국어가 너무 좋아서..중국유학을 결정하고
1년 입학시험 준비한후,,청화대 중문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1학년이구요. 이제 2005년9월이면 2학년이 되지요ㅡㅡ;
지금 생각하면 중국 본과 들어가겠단 생각자체가 잘못한거 같아 무지
후회중이랍니다..어학연수만 하는게 깔끔한건데..
어학연수는 해본적도 없답니다 ㅡㅡ;
어학연수만 하고 그냥 한국지방대 다니고 영어 공부한후 졸업이 훨씬 나았을듯..
모 그거야 이미 늦은거라서 되돌릴수도 없는거지만..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다니고 있는 청화대 중문과에
제가 만족하면서 다닐수 없다는것입니다
입학한 첫날부터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들었었구요
줄곧 고민,방황이였어요,,이런걸 이곳에서 이렇게 배울가치는 없다라는 생각에...
학교,학과 수업의질 모두 불만입니다
한국의 지방대 중문과 보다도 못한것 같습니다.
81년생이라서 지금 여자나이 25입니다
더 늦어 시간낭비 하기전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복학후 졸업한후 한국에서 취업한후
그냥 한국에서 조용히 사는게 나을거 같아서
한국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시집도 못갈거 같네요 ㅡㅡ;
한국으로 돌아가도 복학하면 3학년 2학기는 중국에서 교환학생으로
한학기 보내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복학해도 중국으로 6개월 와야해요
그후 4학년만(1년만) 학교 다님 되는데..
취업 준비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4학년때 취업하느게 여기서
앞으로 3년 이러고 있는것 보다는 나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여기서 하는 공부정도는 한국에서도 할수 있는것들인데
왜 중국에서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배우는것도 없이
중국에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유학의 회의가 밀려오네요
부모님돈 들여 유학왔는데..배우는것도 없고
졸업해도 본전은 꺼녕 취업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구요
취업된다해도 월급 3천원으로 어찌 살아가고 저축을 합니까?
졸업후 취업이 빵빵하게 보장이 되는것도 아니고
현지취업 잘해봤자 월급 3천원 현지채용 ㅡㅡ; 이고
더욱이 취업조건에 중문과 제외로 뽑는 회사도 많고 ㅡㅡ;
지금 학교 학과가 맘에 안들어 다시 입학시험봐서
다른학과로 간다는것도 웃긴거 같구요
미국 일본의 좋은학교도 아니고
중국에서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ㅡㅡ;
중국유학대신 한국에서 수능을 다시볼껄 ㅜ.ㅜ
이대로 돌아가기엔 솔직히 억울하죠
얻어가는것도 없으니,,
2년 시간버리고 돈버리고 ㅡㅡ;
하지만 이대로 있다가 앞으로 더 후회할것 같아서요
지금이라도 억울아고 아쉽지만 현실적으로 잘 판단해서 살아야 할것 같아서요
중국올땐 현실적인 면을 고려하지 못하고,,그저
중국에 관심있고 중국어가 좋아서 왔던 철없던 제가 원망스럽네요..
아떻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중국에서 살맘이 없어요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제 생각엔 더 늦기전에 돌아가는게 나을것 같은데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