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권만큼 중요한 우리나라의 인권.
박차올라 |
2005-05-27 02:29:58
아직 중국이 많은 부분에서 일삼고 있는 인권 유린의 모습은, 또 지금처럼 공개되어진 사진의 그것처럼 잔혹하고 구역질이 납니다.
특히 한 생명에 대한 극형을 내리는 판단과 그 업무수행에 이르기까지 지나칠 정도로 빠른 일처릴 보면 저 가운데 혹 너무 억울한 죽음은 없을까....하는 걱정도 듭니다.
전 중국 전문가입니다. 아마...여기 계시는 그 어떤 분들보다 더 많이 중국을 경험했고,
또 인권유린의 사각지대를 경험했습니다. 그런 경험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은 역시 한국에서의 경험과 배움이었습니다. 한-중 수교가 된 첫 해에 중국을 건너가, 십 수년을 중국에서 보냈고, 그 이전 우리나라에서 경험하고 갔던 일을 교차시켜서, 또 비교하면서 몇 글자 적어 볼까 합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졌지만, 초창기 중국(한-중 수교)의 분위기는 정말...싸 했습니다.
특히 당시 3년 전에 일어났던 천안문 사태 등은 여전히 당시 중국 학생들의 기억 속에 엄청난 충격으로 남아있던 시기였고, 운이 좋아서인지 외국인이란 신분 때문에 그렇게 가슴에 응어릴 가지고 있던 중국 대학생들과 많은 이야길 나눌 수 있었습니다. 초창기라 턱 없는 중국어 실력이었지만, 그들의 눈과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외침만으로도 그들의 아픔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그 아픔은 멀지 않았던 우리나라 역사...7~80년 대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 전형적인 386세대입니다.
박정희 독재정권 때에는 그저 초등, 중학교 시절을 보냈던.... 즉, 시국이 뭔지도 몰랐던 세대입니다. 그리고 머리가 커지고, 정의사회 구현이 무엇이고, 인권이 무엇이고 나아가 진정한 민주화가 무엇인지 배우게 된 80년 대의 학번과 전두환,노태우정권을 경험한 세대입니다. 인권유린의 무서움과 두려움을 배웠고, 그러한 양심의 목소릴 철저하게 막고자 우리 정부와 국가기관이 어떻게 운동권 사람들을 고문하고 괴롭혔는지를 직접 느끼고 산 사람입니다.
겨우 문민정부시대라는 분위기를 갓 경험하고, 출발한 곳이 중국입니다.
사회주의가 무엇인지 경험하고 싶었고, 또 그런 분위기가 89년 전세계의 언론을 강타한
천안문 사태가 벌어진 곳이었기 때문에..... 참고로 말씀드리면, 천안문사태에서 벌어진 살육의 현장과 인권유린의 그 현장을 탓하기엔, 당시 우리나라의 인권과 탄압의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계인이 보는 시각은 달랐던 모양입니다. 비정상적인 민주화를 경험하고, 또 그곳에서 한 발 나아가기 위한 몸부림의 과정으로 평가되었던 우리나라의 사정과는 달리,
거의 유일하다고 할 정도로 남아있는 사회주의국가체제의 대표국인 중국에서 벌어진
이런 모습은 정말 가공할만한 쇼킹한 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그런 모습이 있었기에, 문화혁명을 통해 그 많은 지식인들이 처형을 당하고 억울한 죽음을 당해 올바른 인권쟁취의 요구가 숨죽였다고 느꼈을 때, 홀연히 일어섰던 당시 중국 젊은이들의 절규는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동지애를 느꼈다고 해야 옳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향했습니다. 직접 경험하고픈 사회주의와 그들의 고통과 아픔....
더 나아가, 향후 시장과 세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던 중국의 힘을 느끼기 위하여...
여기 올려진 어느 어린 사형수의 충격적인 사형식 장면 스틸사진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건
마치 80년 대 광주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되어진 열사들의 처절한 죽음 사진을 여과없이
길거리와 대로에 펼쳐 놓고 울부짖었던 이들에게서 느껴졌던, 또 충격적인 사진들을 봄으로 경악했던 그 끔찍함이 되살아나는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삶과 죽음으로 이르는 그 과정과 길에 대해 최소한의 배려와 마지막 여유조차 남기지 않고 처벌하는 모습은 악몽이었습니다. 더 끔찍한 것은 직격탄으로 인한 두부의 파편....
각 조각들이 널부러진 그 모습까지 스틸사진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사진... 또 그것들을 그대로 올려 놓은 분들의 그 용기(?)입니다.
전, 주업은 아니지만.... 한국 대사관의 무책임한 일처리에 북에서 빠져 나와 우리나라 혹은 기타 국가를 통해 인권을 찾고자하는 탈북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탈북자들이 중국을 배회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를 찾기 위해, 또 핏줄을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본업인 학업에만 충실하지 못하고 그...인정과 핏줄의 요동침에 의해 작게나마
도우며 살았습니다. 충실하지 못했던 80년 대의 학부과정...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다시 선택한 중국에서의 유학 목적은 당연히 공부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도움 요청에 대한 애절한 손짓을 나 몰라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그들의 인권...또 중국의 아픔을 알기 위해 한 걸음 나섰습니다.
그런 과정 중에... 역시 사람이 사는 세상이라.... 아픈 사람의 아픔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또 사회는 그 아픔을 모두 반영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실은
오직 덜 발달된, 또 인권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는 국가에서만 만연되어지는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제가 드리고 싶은 이곳 운영자 분들에 대한 생각을 이제 펼쳐볼까 생각합니다.
여러 포털사이트를 대상으로.... 중국은 철저하게 인권유린을 하고 있는 곳이며, 그렇기 때문에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유치할 수 없도록 서명을 하자...라는 모토로 계속 글을 올리고 계십니다. 그런 모토의 당위성을 위해 여러 중국 내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모습들을 스틸사진을 통해 올려, 보는 이들로부터 엄청난 혐오감과 욕설이 나올 수 있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마우스에 손을 올리고 올림픽 유치에 대한 반대 서명에 클릭하게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그런데....왜...전... 그렇게 하시는 모습과 이곳의 운영의 묘가 썩 와 닿고 공감되지 않는 것일까요? 요즘 많이 당황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러 각 종 의견 수렴이나 중지를 모으는 많은 매체들이 사용하는 방법들을 보면,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전형적인 이분법적인 논리로 몰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느 잘못은 함께 공유를 하고, 또 각각의 입장에 따라 장, 단점이 함께 공존한 상태에서
결국 평가의 시점이 어디인가에 따라 발생하는 것이 잘잘못입니다. 즉, 이 사회 어디에서 벌어지는 일이건 극명한 흑,백논리는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극단적인 어떤 판단과 징벌 혹은 벌칙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내가 그런 평가를 내려야 하는 대상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사실과 데이터 수집에 인색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주장하고자 하는 목소리에 탄력을 얻을 수 있으며,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탕되지 않은 상태에서 섵부른 여론몰이는 경솔함으로 보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광주민주화운동에서 탱크에, 군화발에, 총,칼에 밟히고 난도질 당한 시민열사들의 끔찍한 죽음, 그리고 영정사진들을 보면서 치켜 올라왔던 구역질과 잔혹스러운 그 것과 비교,
이곳에 올려진 사형수들의 처참한 처형 장면 등 몇 몇 스틸 사진들 역시 그 느낌을 전달하는데 있어 성공한 듯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너무 잔혹스럽습니다.
하지만 많이 차이가 나 보입니다. 정말 많이 차이가 나 보입니다.
당시 광주의 그 모습을 처음 봤던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그 끔찍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잔혹함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왜 희생을 당했고, 또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목숨을 걸고 외치고 진압대를 피해, 혹은 잡혀 가면서까지 외쳤던 이들의 절규와 설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설명이 붙었기 때문에 그런 절규와 아픔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있었기 때문에, 단순한 끔찍한 잔인한 사진에서 온 민족의 아픔으로, 고통으로 승화되었고 공감대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올렸던 그 사진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단순히 죽음으로 가는 과정과 그 처리의 잔혹함 말고 어떤 메세지가 있습니까?
그것이 인권유린입니까? 정말 인권유린의 참 뜻을 알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그런 논리라면 극형이 처해지게 되는 모든 국가는 그렇다면 예외 없이 인권유린에 대한 비판에 있어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결론을 맺게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저 어린 소녀가 왜 그런 끔찎한 죽음을 당해야 하는지...또 왜 그런 극단적인 처벌을 받아야 하는지..혹 알고는 계십니까? 꼼짝 못하게 빗당겨져 참혹하게 머리가 날라가 버린 비극적이고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그 모습 외에 어떤 메세지를 준비하고 계십니까?
민주열사로, 옳은 소릴 했던 이들에 대해 저질러진 국가의 만행입니까? 아니면 우리나라 같으면 충분히 보호 받아야 할 10대의 청소년에 대해 벌어진 극형이기에 저건 너무 아니다..싶은 그런 생각의 발로입니까? 도대체 왜 저 소녀는 처형을 당했습니까?
그렇다면, 저 소녀에게만 그 포커스가 맞춰져서는 안됩니다. 그 옆에 함께 처형을 당했던 남성과 여성... 그 모두가 올라져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10대 소녀.....에만 귀추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너무나 아니 다분히 의도적으로 올려진 전형적인 여론 몰이용으로 보여지는 것은 저만의 지나친 오버센스일까요?
저 어린 소녀의 가슴에 붙어 있는 팻말..즉, 죄목을 살피면 고의살인입니다....
저런 죄명이 붙는 경우는 직계 가족 혹은 여러 사람을 아주 고의적으로 또 계획적으로 끔찍하게 살해한 살인범에게 주어집니다. 그래서 군사독재와 철저한 인권유린의 현장에서 민주화를 외치다가 혹은 아무 죄도 없이 쓰러져 갔던 그 광주민주화운동의 희생자들의 끔찍한 사진에서 느껴졌던 포괄적인 아픔과 공감대로 이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 포털에 가서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잔혹한 사진감상만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권유린이며, 이는 중국은 나쁜 국가다...라는 극명한 이분법적 논리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런 논리로 올림픽이 보이콧이 된다면, 반대로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은 왜 철저하게 국내에서 벌어진 올림픽에 대해선 말씀을 하지 않으셨습니까?
저 역시 분명 탈북자들의 또 중국 내 민주화를 도모하고 말할 권리와 당연한 주장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를 억압 받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어떤 문제를 제기할 때에는 그 속에서 아프고, 고통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 약한 이들을 위해서 꺼내드는 카드가 인권입니다. 이렇게 아픈 사람을 위해서, 당신 정부와 국가는 반성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 당신들의 가장 귀한 소속원인 국민들의 인권을 위해서..........라고 주장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인권보호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어떤 의미가 있는 곳입니까? 잔혹한 사진을 보고 난 누리꾼들에게서 나오는 게시판의 글은 노골적인 중국 욕입니다. 과연 정말 이곳에서 중국의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 신경 쓰셔야 할 일이 있습니다. 철저하게 유린되는 중국 인민들을 위한 주장과 목소릴 내세워야 하십니다. 중국하면 그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게 다 떼놈이야....는 식의 일방적인 욕설과 폄하 분위기로 조성되면 안됩니다. 그 국가적 힘 앞에
유린되는 서민들, 약자들을 위한 목소리가 나와야 하며, 또한 반드시 그들의 목소릴 반영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제 일방적인 생각인가요? 여기선 중국의 모든 것이 다 싫다는 극단적인 누리꾼들의 목소리와 그를 부추기고만 있는 이곳 운영의 패턴 외에는 정말 인권을 말하는 목소리와 내용은 전혀 보이질 않는군요.
마지막으로..범죄자는...
어느 일방에서 볼 때에는 아무리 그 죄질이 무겁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사람을 극형에 이르게 한다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반대로 피 한방울까지 남김 없이 빼버려, 끔찍하게 죽이고 싶은 분들도 있습니다.
바로.... 범죄자에 의해 극단적인 죽음과 충격을 받은 피해자의 식구들과 친지, 친구들이 그 분들입니다. 만약 내 부모와 내 자식이 처절한 죽음을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준비에 의해 맞이했다면, 피가 거꾸로 솟구치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혹 아십니까?
범죄자에 대한 인권유린 여부를 따지는 것은 정말로 어렵다는 사실을?
주사기로, 혹은 교수형으로, 전기로 처해지는 극형,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보이는 곳에서 처해지는 그런 처형방법과 장소의 선택 여부가 인권유린이란 주제에 확실히 걸맞는 내용은 내용입니까? 그런 식의 판단이라면, 과연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 인권유린의 현장을 아시기는 아십니까?
사형제도는 인권을 최우선시하는 미국에서도 여전히 유효한(물론 지역마다 차이는) 처벌방법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수 십명 정도가 그렇게 형장의 이슬이 되곤 합니다. 그런데 뭡니까? 공개된 장소에서 총살 당하는 모습이 인권유린이다...라는 단편적인
등식의 성립을 이야기하는 것입니까? 그런 모습은 인권유린이며, 잔혹한 중국이고,
주사기와 교수형에 의해 끔찍한 고통을 수 십초 동안 느끼고 죽어가는 우리나라의 또 기타 외국의 사형수들의 죽음은 인권유린이 아니고 잔혹한 일이 아닙니까?
전 친중국론자는 절대 아닙니다. 중국의 지나친 월권과 막무가내는 실제 혐오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전 중국이 좋습니다. 왜냐면, 제 주변에 알고 지내는 그 많은 중국인 친구들은
정권과 정치와 관계가 있는 그런 인사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평범한 학생들이며,
조그만 가게를 열고 있는 소시민들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공분할 것은 같이 하고, 욕할 것은 욕하는 정말 우리나라의 소시민들, 그들과 전혀 다름이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외국인이고, 또 현재의 경제적 지표상 당신들보다 위다...는 우월의식만 없다면,
항상 같은 시선, 눈높이를 유지할 수 있는 그런 친구들입니다. 한-중 간의 불편한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국가의 입장이 되어 난상토론을 벌이다가 어떤 때에는 상호 국가에 대한 부러움도 같이 이야기하고, 또 그런 이야기의 장이 전혀 낯설거나 어떤 부담을 가지고
잡혀갈까봐 두려움에 떨거나 그렇지 않은 중국입니다. 우리나라 어느 곳과 다를 바 없는
그런 평범한 곳이 중국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그게 아닙니다. 아니 그런 공감대를 형성한 다음에 이야길 꺼내지 않습니다. 중국의 문제를 이야기하는데 꺼내는 소재가 절대 일반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를 들어 중국은 올림픽을 유치할 수 없는 국가라고 말하며,
인권유린이 만성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네........................ 인권유린이 만성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의 아픔을 전 직접 듣고 경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아픔을 느낀 그들이 방문하게 되는 이곳의 분위기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인권유린을 말하며 그들의 아픔을 말하는 것 같아 찾아왔는데 알고보니 이곳의 분위기는 중국 전체에 대한 불만과 욕설 뿐이다. 정작 가장 보호 받아야 할 중국 인민들의 인권과 그들의 목소리엔 관심이 없다.....라는 평가를 듣는다면, 이곳 역시 큰 반성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3억의 중국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 13억 모두를 욕해서는 안됩니다.
중국의 어떤 부분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할 때 가장 공감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드는 예가 합리적이지 못하면, 이는 단순히 자극용, 호도용에 지나지 않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인권유린이 무엇인지, 정말 이곳에서 펼치는 베이징올림픽 개최에 대한 반대서명 운동의 취지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표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권유린에 따른 그 운동의 당위성을 주장하기엔, 너무나 턱 없는 근거와 이유를 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바른 목소리와 주장 속에서 억울한 죽음과 고초를 겪고 있는 중국인들에 그 포커스를 맞춰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찾는 이곳의 누리꾼들에게 아....중국의 저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또 그들을 위해 잘못된 중국의 제도와 정책에 자극을 줘야겠다...는 의지가 누리꾼들에게 생길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것이 정말 가장 이상적인 일일 것입니다.
저런 참혹한 사진을 보면서..... 대부분 누리꾼들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저런 끔찍한 짓을 삽시간에 벌이는 중국놈들은 모두 상종 못할 놈들이야........라는
혐오감 외에.... 어떤 느낌을 가지게 될까요? 이곳 운영자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짬이 나시면, 아니 당연히 보셔야 할 일이지마..
여전히 끔찍한 인권유린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서민들 모습도 좀 제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중국의 인권유린 어쩌구..를 따지기 전에, 그만 못지 않은 곳이 우리나라임을 아셨으면 하는 바램도 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