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웃는 일본모델과 중국통 뭐가 다를가
뭐가다를가 |
2005-05-23 08:34:57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네코라고 하는 일본인 모델이 일본 신문에 한국을 비하하고 한국사람을 비하하는 글을 쓴걸로 해서 인터넷이 시글벅쩍한다.
한국을 제대로 모르면서 아는척, 한국을 비웃는 말투가 다분하면서도 한국을 좋아해서 그러는척 하는 모든것이 한국인들 비위를 거슬리게 한것이다.
그걸보면서 느낀점이라면
가네코가 쓴 한국에 대한 인상담이나 중국통이거나 그 제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쓴 중국에 대한 평가는 다를게 하나도 없다는거다.
리플에도 여기 중국통이나 자유게시판에서 봐왔던 그런 말들이 많다. 어떤 리플은 거의 똑같다. 가네코가 쓴 한국에 대한 인상이 아주 없는것은 아니지만 좀 폄하의 뜻이 너무 많이 담겨있다고 그나마 이성적으로 써준 사람도 있지만 쌍욕을 해대면서 한국싫으면 떠나라, 일본 어쩌구저쩌구 흥분하는 사람이 더 많다.
왜서 이렇게 같을가?
바로 가네코와 중국통 그리고 중국을 모르면서 아는척 평가한 여러 사람들이 닮아있기때문이라는거다. 그래서 가네코 문장을 보고 흥분하는 한국인이나 중국통 문장을 보고 흥분하는 조선족이 그렇게도 비슷한 반응을 보인게 아닌가?
비슷한 예를 들자면, 가네코는 한국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직접 목격한적 있다고 하며 이해할수 없지만 보행자보다 운전자가 우선이다(데일리 자유게시판 어디선가 중국이 그렇다고 똑같은 말투로 쓴걸 본적있음)라고 했고 문장중에 한국에서는........라고 보면된다; 거리에서 .......를 볼수 있다 는 등등 중국통 문장에서 정말 많이 등장하는 문구들이 있다.
다시 말해서 "습관","흔히" 등의 단어를 사용해 자신의 사소한 경험담을 일반화시켰다는것이다.
이 기사의 말을 인용하자면 "일부 이야기는 사실이고 우리가 고쳐야 할 점이다"고 인정하면서도 "문화적 차이에 대해서는 완전히 고려하지 않고 마치 한국이 '이상한 나라'인양 묘사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한다.
여기서 중국통이 글을 올리면 열심히 쫓아가서 반대글 다는 사람들도 이런 심정이 아닐가 생각한다.
나의 경험담, 내가 본 중국이라는 글을 올리는 분들, 그리고 그 글을 원문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