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님에게
상하이범 |
2005-05-22 01:55:31
대한민국님의 마음을 어렴풋이 이해하는데, 그게 뭘 의미하는지도 알고.....
세상에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있지.... 대한민국님도 여기서 배우는 것이 있겠지만,
여기있으면서 대한민국님 스스로가 속고있다는 느낌일거야. 어렴풋이 느끼겠지.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 어느 것도 정의가 아닌것 같다는 느낌....ㅎㅎㅎ
위선과 편협함으로 점철된 중국 고유 사상의 한계를 본인도 모르게사이에 느끼는거지.
대한민국님 본인은 모르겠지만 오랜시간 업그레이드된 한국인 특유의
문화적 내성이라고 보면 좋겠군. 중국친구들 열내겠지만 문화적 우월성이기도 하고...
진시황의 분서갱유라든가 중국 사회 자체가 위선과 거짓을 모태로 탄생했기에
중국이라는 나라를 알아갈수록 거짓과 위선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돼.
난 이걸 역사적으로도 매우 깊은 악습이라고 봐.
진시황은 뭘 지워야 했을까? 어떤 진실을 지워야 했을까? 생각해본 적 있나?
그리고 공자는 어째서 진시황이 지우고 싶어했고, 지워버린 과거를 그리워했을까?
한국의 유학연구는 외국에서 극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지.
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중국보다 한국을 선택할 정도고, 이이와 이황이
공자나 기타 중국유학자보다 더 대우를 받는다는 사실...
외국에 나가보면 알지만, 외국유학자들 이이와 이황을 최고로 꼽지.
대한민국이 탄생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내의 유학은 죽었다고 생각하지만
대한민국의 탄생과 동시에 유학은 최고의 발전을 했고,
집대성을 끝냈다는 사실을 알아야해.
1979년까지 대한민국의 궁궐에서 황족들이 살았다는 걸 아는 사람은 드물지...ㅎㅎ
유학의 집대성과 끝에서 우리는 뭘 발견했을까? 왜 극을 본 학문인데 그 학문을 묻어야
했을까? 말로 하기 복잡한 뭔가가 있다는 것이지...ㅎㅎㅎ
학문적인 면에서 표현하기 힘든 문제점과 한계가 보이지.
역사적으로 깊은 구조적인 모순, 이건 중국공산당의 탓은 아니지.
그저 약간 더 심화시켰다는 의미가 강하다고 할뿐... 근원적인 문제는 아니라는 사실...
진실에 좀더 다가서면 알게될거야. 내가 알고 있는게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