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까지 오게된이유
행복이우선 |
2005-05-15 16:07:02
보통 회사갈때 외곽순환을 타는데 차가 막힐때 일반 국도를 이용한다.
가다보면 보이는 플랜카드. 베트남 국제결혼.
심심해서 집에서 검색을 해봤다.
결혼정보 사이트. 베트남 어린 여자들이 한국에 시집오겠단다.
대부분은 상태가 영 아니었다. 한국인과 다른 까무잡잡.
검색하다보니 중국. 우즈벡사이트도 많았다.
중국은 거의 조선족이었다.
폭탄인 여자도 많지만 상당히 이쁜여자들도 있었다.
그 정도 외모면 만약 한국여자였다면 콧대가 엄청 높을텐데.
한국에 시집오겠다고 사이트에 사진올린 조선족 이쁜아가씨들을 보니
분단의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러면서 나의 마음 한구석엔
"나정도면 미인과그냥 결혼할수 있겠네?" 이런 생각이 자리잡았다.
그러면서 점차 조선족에게 관심을 갖게된다.
따지고보면 조선족 여자들이지..
사진속이지만 정말 이뻐서.. 만약 결혼한다면 정말 잘해주고 싶었다.
사실 구지 조선족과 결혼할 이유가 없다.
한국여자들과는 눈만낮추면 반이 여자니깐.
그래도 내가 조선족에 관심을 가지는것이.
내 수준을 넘어서는 미인과 함께 살수 있다는것...
그러면서 알게된 충격적 이야기.
90%가 도망간단다.
솔직히 내가 결혼한다면 안 도망갈것이라고 본다.
(자랑은 아니지만 아직 젊고 집도 잘산다.)
하지만 또 충격.
자신이 중국인으로 생각한단다.
그외 여러가지 사회적요인.
내 친구들.. 아버지 친구들.. 친척들...
결혼은 나혼자만 하는것이 아니니깐.
결국 조선족 여인과의 결혼생각은 이것으로 끝났다.
하지만 그만큼 나의 중국과 조선족에 대한 인식은 변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