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가...

더러럭  |   2005-05-15 04:47:40
자게 글들을 계속 읽고는 있는데 아직도 흐름파악이 안되네요. 전 한국인인데 소실적에 저희 아버지께서 조선족에게 크게 사기를 당하셔서 회사가 망한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조선족과 친구였고, 어찌보면 친구에게 사기를 당한것이죠. 현재 힘들게 야채가게를 하고 하루하루 살아가고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저는 또 중문과라서 유학을 갈 생각인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동북지방을 극구말리시더군요. 저에게 있어서 조선족은 그냥 중국인으로 인식되고있는데 최근에 부모님의 영향때문인지 유학생각을 하면 조선족이 바로 생각이나네요. 제가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 이런말 하기가 실례되는줄 알지만.. 조선족분들은 중국인인가요? 한국인인가요? 중국인이라면 어째서 저에게는 자신은 한국인이라고 믿으라고 하고.. 한국인이라면 어째서 저희를 욕하시는걸까요.... 저에게 조선족이라고 해서 안좋은 감정은 없지만..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시던 꿈을 일순간에 무너뜨린 사람이 조선족이라는것을 생각하면 씁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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